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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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제주포럼> 평화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주의 실천 전략
  • 2018-06-26
  • 제주연구원
  • 제주연구원 제주평화연구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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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 ~ 12:30203

     

    평화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주의 실천 전략
    Jeju's Alternative Option and Strategy For Actualizing Peace and Human Rights City

    [Jeju Research Institute 제주연구원]

    The human rights is a universal value of human beings to be sustained and succeeded for the people. It has been, however, remained a trend to be devaluated and excluded, and even more lost in the course of historical development by political, economic and socio-cultural factors. Even if people live within the democratic society, there would be meaningless to talk about social development, welfare, peace as well as happiness as long as the blind spot of human rights exists in society as a whole.
    In particular, Jeju 4․3 faced the 70th anniversary in 2018 year is a typical example of human rights disappearance and even genocide in both Jeju and Korean history. Stemming from its historical meaning and legacy, Jeju will have to make secure human rights and sustain human dignity to rebuild world peace island in itself. For directing into a peace island and human rights respected-society toward human rights city, it is needed a timely social discourse for Jeju to rethink diverse practical strategies and alternative options of human rights promotion policies in the 13th Jeju Forum.

    인권은 인간의 보편적 권리인 동시에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실천하며, 계승해야 할 가치이다. 그러나 인류의 발전 과정에서 인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따라 배척되거나 실종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살고 있지만 인권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한 진정한 의미의 사회발전․복지․평화 및 행복을 논할 수 없다.
    특히 제주4․3은 인권 실종의 대표적 사례이다. 올해 제주4ㆍ3 7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가 진정한 세계평화의 섬으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간으로서 기본적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평화의 섬, 인권존중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인권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과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