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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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르하우스의 제주 관광에 미칠 영향성

    2020-11-03 04:30:03
  • 작성자장성순 (wellup22) 조회수1422

  • □ 연구의 필요성 게르하우스에 적용되는 구조적 특징은, 인류가 이제껏 만들어 온 그 어느 건축물 보다 가장 최소의 물질 만을 사용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최대의 면적을 가진 구조물인 것입니다. 최근 펜션 붐이 일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재미있는 소재가 되는 이색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특색 있고 예뻐 보이는 건축물을 지어 주변의 다른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에 띄어보려는 생각은 펜션을 하는 주인의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할 것입니다. ​ 그것이 곧 매출과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 주요연구내용 하지만 기존의 건축공법과 재료로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난 원형이나 버섯모양, 삼각뿔 등 조금 특색 있는 모양을 만들려고 하면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 기존 건축물들은 이러한 한계와 단점을 가지고 있어 누가 보아도 독특하고 눈에 띄는 건물을 만들기는 아예 불가능하거나 어렵습니다. 또한 비용측면에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특이하고 예쁜 건물을 짓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 만 당장 비용문제에 부딪치면 공들인 계획과 생각을 접어야 합니다.​ 그렇게 비용을 생각하다 보면 샌드위치 패널의 조립식 구조물에 외벽과 내벽을 치장해 모양을 내며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이런 건축주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것이 게르하우스(yurt)입니다. 원형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연출할 수 있고 샌드위치패널 주택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게르(yurt)는 원형의 구조물입니다. 몽골 등 유목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이동이 손쉽고 조립시간이 빠른 것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건물로 오랜 기간 그 활용도를 인정 받아온 건축 물입니다. 이러한 몽골 게르의 장점들을 살리고 단점들을 보완해 18년 전부터 개량된 현대식 게르하우스 (등록상표 제 40-1266774호)를 당사가 개발해 기존의 샌드위치패널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샌드 위치패널 주택보다 훨씬 품격있고 독특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또한 게르하우스는 빠른 공사기간도 장점입니다. 펜션이나 카페, 음식점 등은 물론이고 농가 주택이나 주말주택으로 눈여겨볼만 합니다. 사실 샌드위치패널 공법의 조립식 건축물은 공장이나 창고를 지었을 때는 그런대로 공사기한 도 빠르고 건축비도 저렴한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건물입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의 한계를 조금 벗어나 외벽을 치장하고 내벽을 장식해 전원주택이나 펜션, 음식점, 레스토랑 등 좀 더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색 있는 건물을 만들고자 했을 때 는 만만치 않은 내외장 비용이 건축비를 상회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게르하우스(yurt)는 캐나다산 더그라스 퍼로 특수 제작한 격자들이 건물의 기둥역할 을 하면서도 동시에 벽체와 마감재로 작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시공과 동시에 아무런 내외장 공사를 하지 않아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과 같은 원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피와 외피 사이에 12겹 이상 삽입되는 다양한 단열재가 기존의 샌드위치 패널조의 건 물에 비해 훨씬 단열 효과가 뛰어나고 외풍이 없는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벽 또한 다양한 칼라를 가진 멤브레인(Membrane 다층박막구조)과 특수직조한 캔버 스 등으로 이루어져 금새 눈에 띄는 특색있는 건물로 인식됩니다. 또한 원형, 사각, 직사각 등을 서로 연결해 집단을 이룰 수도 있어 임야나 계곡 등 경사도가 심한 곳의 지형에서도 땅을 절토하 지 않고 간단한 구조물만 세워 건축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건축공법에서 많은 토목 공사비를 투입해야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던 부분도 기초적 인 토목을 제외하고는 전혀 토목공사를 하지 않고도 세울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기존의 방법에서 탈피한 획기적인 건축물로 일부 건축주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 기대효과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미덕인 것처럼 되어버린 오늘의 경제지상주의 사회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어김없이 스스로 ‘돈’에 지배당하는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결코 온전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핸드메이드 라이프(handmade life : in search of simplicity/이한중 역/돌베개)’라는 책 을 쓴 ‘윌리엄 코퍼스웨이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 소박한 일상과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미국 메인 주의 숲 속에서 탐욕스럽고 저급화되어 가는 물질문명과 전쟁에 반대하며, 자급자족하는 생 활방식으로 40여 년을 살았습니다. ​ 이렇게 소박한 삶을 추구하며 게르(유르트)에서의 삶이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임을 예찬했습니다. 게르에서의 생활이야말로 진정한 ‘핸드메이드 라이프’라는 확신을 하고 전세계 유르트 재 단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친환경적인 재료이며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게르 구조물을 칭송한 ‘건축가’이며 손을 쓰는 작업과 지식 교육의 결합, 평생교육을 중시하는 ‘교육자’이자 생활에 필요한 삶의 도구들을 직접 디자인해서 만드는 ‘장인’이며 ‘노동자’입니다. 자신의 삶과 교육 철학을 글로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책의 제목인 ‘핸드메이드 라이프’를 직역하면 ‘내 손으로 만드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즉, 저자는 진정한 삶의 주체성 문제를 제기하며,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더 많이 만들어 갈수록 사람들은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리라고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착취가 상식이 되다시피 한 요즘,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무척이나 감사한 일일 것입니다. ​ 그중에서도 손과 몸을 써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구제하려는 저자의 시도는 더없이 귀한 가르침이며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머리를 쉬게 하는 만큼 이 세상의 생태적, 사회적 파국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콘크리트나 철구조물로 된 주택, 그러한 기반을 한 후에 지어지는 건물 즉, 콘테이너 혹은 샌드위치패널 등은 친환경과는 거리가 멉니다. ​ 하지만 원목의 격자가 연 출하는 게르하우스(유르트하우스)의 다양한 디자인과 건축공법, 그리고 게르하우스에 사용되는 여 러 소재는 친환경건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