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더 행복한 제주』를 위한 실용적 정책연구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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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 원장 양덕순 |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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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 2023. 09. 11(월요일) | ||
담당부서
| 연구기획부 ☎ 064-729-0543 |
문 의
| 박창열 연구위원 ☎ 064-729-0520 |
제주 생활안전사고 40대·50대, 야간에서 주로 발생 지역별로 연동, 한림읍, 애월읍, 서귀동, 성산읍 등의 순 안전의식 개선, 제도적 보완, 인프라 개선 등 분야별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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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 생활안전사고는 40대·50대에서 주로 야간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연동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한림읍, 애월읍, 서귀동, 성산읍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박창열 연구위원은 11일 발간된 기본과제 ‘제주지역 생활안전 실태와 증진방안 연구’에서 제주지역의 생활안전사고 실태를 고려한 안전개선사업 발굴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이는 제주지역의 생활안전 부문 지수가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안전사고(구조구급 발생건수) 발생이 많기 때문이다.
□ 또한 연령별, 시간대별, 지역별로 생활안전사고(2016년~2020년) 유형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는 40대와 50대, 야간에 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연동이 1,38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림읍(1,216건), 애월읍(1,049건), 서귀동(961건), 성산읍(900건), 노형동(870건), 조천읍(846건), 이도이동(841건), 대정읍(819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이에 제주도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도 안전정책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에 있으나, 생활안전 관련 사고를 경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에 따라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위원은 안전의식 개선, 제도적 보완, 인프라 개선 등 제주지역의 생활안전 증진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 안전의식 개선으로는 일상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임. 생활안전사고는 안전 부주의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주지역 안전사고 특성을 고려하여 중장년층의 폭행 예방 교육,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반려견 관리, 작업장 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제도적 보완은 생활안전사고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는 것임. 생활안전사고는 제도적 틀 안에서 관리되어야 하므로, 들개사고 관리체계(포획 등), 주취자에 대한 소방 대응지침, 상업시설 밀집지역의 집중 관리체계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인프라 개선은 사고 예방을 위한헤 안전 인프라를 확대·설치하는 것임. 생활안전사고는 인프라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인파밀집지역에 대한 안전감시시설 설치, 들개 출몰지역 안전시설(유인시설, 홍보 등), 상업지역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박창열 연구위원은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구조구급 발생건수가 월등히 많다. 이는 적극 소방서비스로 볼 수 있으나, 긴급한 인명구조 또는 대규모 위급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안전사고는 제한된 소방 인프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고에 대한 소방서비스는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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