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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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 위해 도심 역사문화자원 무료개방 검토해야

    2023-12-01 17:06:06
  • 작성자관리자 (manager) 조회수289

  • 더 나은·더 행복한 제주』를 위한 실용적 정책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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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

    원장 양덕순

     

    보 도 자 료

     배 포 일

    2023. 11. 29

     

    담당부서

     

    연구기획부

    064-729-0540

     

    문 의

     

    이민주 부연구위원

    064-729-0529


    지역주민 위해 도심 역사문화자원 무료개방 검토해야

      

    도심 역사문화자원은 지역개발 차원에서 쇠퇴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의 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일상적 휴식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이민주 부연구위원은 29일 발간된 JRI정책이슈브리프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도심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향에서 제주의 정체성을 간직한 도심 역사문화자원인 삼성혈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무료개방 및 개방시간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민주 부연구위원은 삼성혈의 무료개방과 개방시간 연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방문 빈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일과 후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혈은 민간 재단 소유의 국가지정문화재로, 무료개방 추진 시 입장료 수입 감소분 및 관리 비용 증가분에 대해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근거해 민간 소유의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해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정부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또한 삼성혈의 무료개방 및 개방시간 연장은 문화재 훼손과 지역주민의 안전 측면에서 취약성을 높일 수 있어 순찰·관리 인력,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추가로 갖출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이민주 부연구위원은 삼성혈 주변지역은 제주시 원도심의 주거밀집지역으로 녹지공간 비율이 낮은 편인데, 삼성혈을 무료로 개방한다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