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일본지역서 제주특산품 인지도 24% 그쳐

    2008-09-10 01:58:54
  • 작성자한승철 (scheol) 조회수3841

  •  

    일본지역서 제주특산품 인지도 24% 그쳐

    홍보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 강화 필요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특산품 해외마케팅조사 분석”에서 제언


    일본지역에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24%로 제주도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 58.4%의 절반에도 조금 못 미치는 낮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발전연구원이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제주특산품 해외마케팅 조사분석 결과 나타난 것으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전력 투구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조사 분석내용을 보면 일본지역서 제주특산품을 인지하게 된 경로로는 신문/ TV 23.8%, 인터넷 22.4%, 제주여행 19.4%, 주위사람 17.6%의 순으로 비교적 고루 분산되어 있음

    제주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입하거나 사용한 경험자는 27.6%로 특산품 인지율 24%보다는 조금 높았음

    선호하는 제주 특산품으로는 수산물 30.7%, 농/임산물 28.9%의 순이고,

    선호하는 쇼핑방법으로는 인터넷 26.2%, 백화점 25.4%, 재래시장 23.4%의 순으로 나타났고, 재래시장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 우리의 전통시장과 잘 연계할 필요가 있음

    선호하는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 31.6%, 재래시장 25.4%, 대형마트 19.3%, 인터넷 14.5%의 순이었음

    특산품 종류에 따라 비율은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중요한 구매기준(이유)은 품질인증마크, 가격, 생산지 등의 순이었음

    제주특산품을 재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이 28.9%에 불과해 제주특산품 인지도 24%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음

    특산품 가격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29%(축산물) ~ 37%(수산물)이었고 보통이 50%내외임

    특산품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가격 만족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29%(가공식품) ~ 39%(농/임산물)이었음

    특산품의 디자인/포장에 대한 만족도는 가격, 품질보다 조금 더 낮은 25%(축산물) ~ 31%(수산물)로 일본인들의 일반적인 기대치에 비해 낮은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음

    제주 특산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 27%, 매우 만족 7.7%로 상당히 낮은 수준임

    특히 일본거주 한국인의 대체로 만족 41.9%, 매우 만족 16.2%에 비해 일본인은 각각 20.9%, 3.4%로 한국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만족도를 보여 일본인의 눈높이로 하루 빨리 가격, 품질, 디자인/포장 등의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하겠음

    제주 특산품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품질개선과 제품의 다양성이 각각 49명(25%), 제품 정보 및 홍보 26명(13.3%), 가격, 포장, 디자인, 유통의 순이었음

    제주 특산품의 마케팅 활동의 중점사항으로 홍보활동 23.8%, 품질 23%, 신제품개발 및 정보수집 15.5% 등의 순이었음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특산품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 인지도제고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커뮤니케이션활동, 2) 마케팅전략체계의 구축 및 준수, 3)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확대, 4) 지역 특화 수출산업의 육성 등을 정책적 제언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