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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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연구기획팀 |
726-6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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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8일(금요일) |
문의 |
문순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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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7407 017-693-5934 |
<제주도 문화자원 분포 현황 조사 및 활용방안> 보고서 발간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에서는 <제주도 문화자원 분포 현황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일반적으로 제주지역은 문화자원이 풍부하다고 인식되어 왔으나 어떤 자원이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 분포되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연구보고서는 지역별 밀집 현황을 일정 부분 보여주고 있다.
❐ 보고서에서는 문화자원 논의 대상으로 문화기반시설, 역사문화자원(문화재, 박물관, 전통문화자원), 예술문화자원(종합예술시설, 공연예술자원, 시각예술자원, 문학예술자원), 영상예술자원(영화예술자원, 방송예술자원), 지역생활문화자원(도서관, 지역기반 문화시설, 문화의집, 문화학교) 등을 들고 있다.
❐ 이는 문화자원별 분포 현황을 기초자료로 해서 권역별 문화자원 보유 현황을 파악한 후 제주지역의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읍면동별로 문화자원 분포 현황을 조사한 후 지역별 편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포 지도를 제시해서 문화자원에 따라 밀집과 소외 지역 등을 알 수 있으며 향후 문화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보고서 말미에 활용방안을 제시했는데
- 지역별 균형적인 문화시설 유치 방안으로는 문화자원의 밀집 현황 파악하기, 문화시설보다 활용에 중점 두기, 국립관현악단과 국악단에 맞먹는 전국 규모의 문화자원(단체, 시설 등) 유치 필요, 외적 성장보다 내실 있는 운영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 지역문화자원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창작 공간 조성하기, 지역별 문화자원 활용하기, 지역 재생 공간으로 활용하기 등을 제안하고 있다.
- 문화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산업의 벨트화 방안으로는 문화투자 환경 조성에 역점두기, 문화산업화에 역점두기, 문화자원 관련 구술자료 구축하기 등을 제안하고 있다.
-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 확대 방안과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인적․물적 인식 변화 방안을 제언하고 있다.
❐ 제주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 다음은 참고 자료이다.
❐ 지역별 문화자원의 편차는 다음과 같다.
- 제주시 동지역에는 252개가 분포되어 있으며 아라동에는 30개, 노형동에는 27개, 이도2동과 삼양동에는 20개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호동과 도두동은 3개, 일도1동은 4개로 문화자원 소외지역이라 할 수 있다.
- 제주시 동부지역은 7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천읍이 38개, 구좌읍이 30개로 지역별 차이는 거의 없으나 우도면에는 2개밖에 없다.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영화관, 갤러리, 문화의집, 문화학교는 전혀 없어서 문화자원의 불균형을 짐작할 수 있다.
- 제주시 서부지역은 11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월읍이 50개, 한림읍이 30개, 한경면이 27개 순이며, 추자면에는 6개가 있다. 제주시 서부지역에는 영화관만 없으며, 미술관과 문화학교가 1개로 소외지역이라 할 수 있다.
- 서귀포시 동지역은 10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산동이 20개, 중문동이 18개, 예래동이 16개 순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중앙동에는 아무것도 없고, 정방동에 2개, 천지동에 3개, 효돈동과 서홍동에 4개씩 분포되어 있어서 소외지역에 해당된다.
-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9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표선면은 46개로 가장 많고, 남원읍이 26개, 성산읍이 22개 순이다. 이 지역에는 영화관이 없으며, 갤러리는 한 곳에 불과하다.
- 서귀포시 서부지역은 8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정읍은 62개로 가장 많고 안덕면은 23개이다. 이 지역에는 영화관이 전혀 없으며, 공연장과 미술관, 문화학교는 단 한 곳밖에 없는 등 문화자원의 소외지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