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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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이 조사한 제주도』제주발전연구원, 연구총서11호 발간

    2011-02-08 01:24:36
  • 작성자JDI (jdi) 조회수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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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1년 2월 8일(화요일)

    문의

    한승철 초빙연구원

    010-2689-2283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총서11호 발간

     

    『일본이 조사한 제주도』

    일본이 기록한 제주 자료 번역서, 제주의 100년 전 모습 확인 기회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연구총서 11호로 『일본이 조사한 제주도』를 발간했다.

    - “일본의 식민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일합병이 되기 20년 전부터 일본은 대륙 침략의 야욕으로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있었다.”

     

    □ 이 책은 일본의 군 기관에서 발행한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1888년)과 『조선수로지(朝鮮水路誌)』(1894년)와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한『한국수산지(韓國水産誌)』(1911년), 『조선(朝鮮)』의「제주도기행(濟州島紀行)」(1928년)을 번역 편집한 것이다.

     

    이들 문서에는 제주의 지리와 생활상이 잘 드러나 있다. 어민, 해녀, 제주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한라산, 작은 포구, 소금밭 하나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011년은 『한국수산지』가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 문서는 일본의 철저한 식민지 정책의 기초가 되는 자료이지만, 우리에게는 제주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 이 문서들을 번역하여 발간하는 뜻은 수탈의 현장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제주에 사는 사람은 제주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100년 전 일본이 조사한 문서를 통하여 제주의 모습과 가치를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 원문파일은 홈페이지 상단에 정기간행물중 기타발간물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jdi.re.kr/board/public_05/lis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