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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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연구기획팀 |
726-6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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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8일(화요일) |
문의 |
한승철 초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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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689-2283 |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총서11호 발간
『일본이 조사한 제주도』 일본이 기록한 제주 자료 번역서, 제주의 100년 전 모습 확인 기회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연구총서 11호로 『일본이 조사한 제주도』를 발간했다.
- “일본의 식민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일합병이 되기 20년 전부터 일본은 대륙 침략의 야욕으로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있었다.”
□ 이 책은 일본의 군 기관에서 발행한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1888년)과 『조선수로지(朝鮮水路誌)』(1894년)와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한『한국수산지(韓國水産誌)』(1911년), 『조선(朝鮮)』의「제주도기행(濟州島紀行)」(1928년)을 번역 편집한 것이다.
□ 이들 문서에는 제주의 지리와 생활상이 잘 드러나 있다. 어민, 해녀, 제주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한라산, 작은 포구, 소금밭 하나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011년은 『한국수산지』가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 문서는 일본의 철저한 식민지 정책의 기초가 되는 자료이지만, 우리에게는 제주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 이 문서들을 번역하여 발간하는 뜻은 수탈의 현장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제주에 사는 사람은 제주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100년 전 일본이 조사한 문서를 통하여 제주의 모습과 가치를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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