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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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관광, 제주관광의 전략분야로 육성

    2011-03-22 01:28:54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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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1년 3월 22일(화요일)

    문의

    정승훈 
    선임연구위원
    010-3697-0163


    녹색관광, 제주관광의 전략분야로 육성
    전략산업 프로그램과의 융복합 필요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정승훈선임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녹색관광 실태 및 활성화 방안’연구를 통해제주의대표적인 녹색관광자원인 올레길, 숲길, 자연휴양림,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에 한정하여 녹색관광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함


    □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올레, 숲길, 자연휴양림 등 녹색관광자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
    - 중앙정부의 저탄소 녹색관광정책기조에도 부응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녹색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책을 마련할 필요


    □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505명을 대상(조사시기는 2010년 11월20일-26일)으로 설문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음

    - 가장 선호하는 녹색관광자원은 올레 146명(28.9%), 한라산 115명(22.8%), 자연휴양림 75명(14.9%), 숲길(사려니 숲길 등) 35명(6.9%), 지질자원(주상절리, 산방산 등) 30명(5.9%) 등으로 나타나 올레코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장 참여하고 싶은 녹색관광상품으로는 숲길·휴양림 등의 자연체험 관광상품과 제주 올레길 등의 도보체험 관광상품을 가장 선호함


    □ 단일 녹색관광자원만으로는 고부가가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녹색관광자원과 전략산업 프로그램과의 융복합이 중요

    - 자연휴양림의 치유 프로그램(음악, 푸드, 미술, 명상 등), 물산업의 수치료, 마산업의 승마치료, 녹색관광자원(자연유산, 지질공원, 올레, 숲길,습지 등), 마을관광 등 녹색관광자원과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융복합하여 고급 관광객 유치 필요

    - 이러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할 메인센터로 가칭 ‘제주치유센터’ 설립 필요


    □ 올레코스의 경우 품질 기준(Quality Standard)을 마련하여 정기적으로 올레코스를 평가함으로써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 필요


    □ 숲길조성사업의 경우, 숲길의 테마를 ①도보만 가능한 숲길, ②승마만 가능한 숲길, ③자전거 이용만 가능한 숲길, ④도보,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가능한 숲길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


    □ 지질관광자원 활용방안으로는 세계지질공원 명소별 구분(연구용, 보존용, 관광용, 교육용 등) 관리 및 활용, 방문객센터 설립 등이 필요


    □ 녹색관광 수요 증대에 따른 인력양성체계 구축방안으로는

    - 녹색관광 인력양성을 전담할 기구로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관광협회·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녹색관광 아카데미 운영, 관광진흥조례에 녹색관광 전문자격제도 도입 등이 필요


    □ 녹색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방안으로는 TV 프로그램을 통한 녹색관광자원 홍보 강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활용한 홍보 강화,스마트폰을 활용한 녹색관광지 여행정보와 날씨정보 제공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