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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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찬성의견 높아

    2011-08-03 23:53:3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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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1년 8월 4일(목요일)

    문의

    이성용 연구위원 
    726-6146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찬성의견 높아

            도민의식조사, 인지하고 있는 도민 70.2% 개통 찬성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이성용 연구위원은“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가 제주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도민의식조사를 중심으로)”에서 호남-제주간 해저터널이 개통에 따른 도민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개통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음

    - 설문조사 기간 : 2011.4.28∼5.1, 설문부수 : 404부

    - 신뢰수준 : 95%±4.9


    □해저고속철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개통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음

    -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계획에 대해서 도민들의 인지도는 응답자들의 67.8%가 알고 있다고 하여 인지도가 높았음. 또한 인지하고 있는 도민 대부분(70.2%)이 해저고속철도 개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해저고속철도 개통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지역경제 발전 25.3%, 물적, 인적 교류의 확대 24.2%, 교통수단의 다양화 19.6%, 관광객 유입 증가 및 관광산업 발전 16.0%, 기상악화에도 육지부와 교류가능 11.0%, 산업발전 가능성 3.9% 등의 순으로 나타남


    □ 해저고속철도 개통 반대이유로는 건설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31.9%, 건설비용 대비 경제적 기대효과의 불확실 23.5%, 재해로 인한 물적 인적 피해 우려 16.0%, 섬이라는 고유한 특성 상실 12.3%, 신공항과 상치되는 문제 7.6%, 도민의 공감대 부족 4.2%, 많은 인구유입으로 인한 부작용 2.5%, 경유형 관광지로 전락 1.7% 등의 순으로 나타남


    □ 해저고속철도 개통에 대한 찬성여부는 제주시 지역 응답자가 서귀포시 지역 응답자들보다 찬성 비율이 높았음

    - 해저고속철도 개통 시 이용의사와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여성(71.5%)이 남성(68.2%)보다 이용의사가 높았음. 연령별로는 30대(78.3%), 40대(73.4%), 20대(67.2%) 순으로 나타나 젊은층에서 이용의사가 높았음


    □ 국외의 해저터널 연결사례에서 국가간의 연결은 신중히 고려되었음. 국내지역간 연결하는 호남-제주간 해저터널도 외국 사례에서와 같이 오랜 시간을 걸쳐 계획이 마련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임


    □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처음 제안한 이후에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이 수행중인 것은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되며 이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과정이 진행될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