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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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해양레저장비산업 유치·육성 시급
2011-08-09 00:06:4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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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1년 8월 9일(화요일) 문의
최영근
초빙연구위원010-2692-1031 신성장동력 해양레저장비산업 유치·육성 시급-3단계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방안 제시-
□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정의는 “해양레저장비를 모두 총괄하는 산업으로 요트 등
선박및 선박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산업, 마리나 시설, 레저용 선박등의 관리․운영
하는 산업, 해양레저관광 등을 비롯한 서비스 산업 등을 모두 포함” 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 해양레저장비산업은 세계적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이자 미래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고, 요트, 파워보트 등 선박만도 매년 100만척(470억불상당)의 신규
수요가 발생(지식경제부, 2009)하는 등 급성장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조선
기자재, 해양스포츠, 전시산업, 금융․보험산업 등 전후방산업의 연관효과가 켜 제주
지역에 이러한 해양레저장비산업을 유치․육성할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면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과 관련한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색을갖고 있기 때문에 제주만의 독특한 해양레저장비산업을추진하는데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세계적으로증가하는 해양
관광, 특히 요트중심의 해양레저관광시장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최영근 초빙연구위원은‘제주 해양레저장비산업육성
방안 -요트산업을 중심으로-’연구보고서에서제주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세계일류의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긍극적으로는 2차 산업, 즉 제조업 육성에 따른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트산업을 중심으로한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해양레저장비산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1단계로 기항지로써의 유지및 보수
(정비) 시설 구축, 2단계로는 해양레저관광 인지도 구축, 3단계로서는 해양레저장비
산업의 집적화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해양레저 수요자(관광객)가
원하는 해양레저관련 시설 및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하여제주의 해양레저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과제로는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
첫째, 인프라 구축을 위해국내 내륙,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동남아 등의 요트 등
해양레저를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장비 유지 및 보수의 기반시설확충과 기항지
관광이나 기상 이변으로 인한 제주 정박시 해양레저장비의 효율적인관리 및
보관 기능을 제공, 이를 통해 안전한 요트계류장이라는 인지도를 형성한다. 또
제주만의 차별화된 어항과 마리나 시설이 복합된 피셔리나(Fisherina)항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한다.
둘째, 법․제도 분야에서는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장비 구입 시
금융 지원을 위한제도 마련 및 세제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해양레저 및 해양
문화 관광 교육기관 설립을 통한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셋째,콘텐츠․프로그램 분야에서는 해양레저장비 중고품이 많은 국내 현실에비추어
중고 해양레저장비 거래를위한 국제거래소를 설치하여 해양레저 중고장비 거래
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요트 체험 등 해양레저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 제작 시 행․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의 해양레저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해양관광의 잠재시장인 중국 등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