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제주형 승용마 육성센터 설립 필요

    2011-09-09 02:33:3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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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1년 9월 8일(목요일)

    문의

     김현철 연구위원 
    010-6804-1228

     

     
                     제주형 승용마 육성센터 설립 필요
     
          승마인력 양성, 마병원 등의 기능, 승마산업 견인해야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김현철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승용마 육성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현재 경마 중심으로 운용되어지고 있는 산업체제에서 승마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제주형 승마육성센터 설립 운영방안을 제시함.

    □ 우리나라 마산업의 주요 문제점으로는 지나치게 경마중심으로 경도된 마산업, 미미한 국내 승마산업 수준, 부실한 민간승마장 관리 및 승용말 전문 육성시설의 부재 등임.

    □ 상기 문제점들과 농림부의 대안적 정책들이 함의하는 제주말산업 육 성방향을 고민하여 볼 필요가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대표적 인 예일 것임.
    - 투자활성화
    - 양질의 비육마 육성
    - 관광업과 연계할 방법을 강구
    - 말농가의 소득창출 방안 마련
    - 말 관련 상품의 다양화
    - 제주 조랑말의 혈통(순종)보존과 우수종자개발이 절실
    - 승마용 말개발 등

    □선진국형의 승용마육성센터는 승마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승마전문 인력양성, 효율적인 승용마 육성시스템 확립등 주로 전문인력 및 승용마 육성에 집중되어 있음.

    □하지만 마산업 역사가 짧고 인프라가 취약한 제주의 경우 그러한 원론적인 육성센터의 설립은 시기상조임.

    □따라서 제주형 승용마 육성센터의 기능을 장․단기로 구분하면,
    - 단기의 경우 승용마산업의 인프라가 취약하기 때문에 오로지 승 마관련 인력양성 및 승용마 훈련에만 집중할 수가 없고 우수종마 선발 기능과 같은 마필자원 지원과 마병원 같은 시설자원을 갖추어 승용마 육성과 동시에 마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 것임.
    - 장기의 경우 승마산업이 활성화된다는 가정하에 인프라시설은 승용마 육성센터에서 외부로 이전을 유도하고, 센터내에서는 승용마 관련 인력과 승용마 육성 및 훈련을 위한 전문적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임.

    □시설의 기본형태는 승용마 전문인력 양성소, 야외 및 실내마장 등의 기본시설과 말종합병원, 교배소 등의 육성지원시설 및 부가시설등을 포괄하여 승마전문가 양성 및 승마 훈련 이외에도 현재 승마산업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

    □ 센터 건립을 전액 공적 자금으로 할 경우 지자체가 재원조달의 부담을 져야 하므로 BTL방식을 통해 센터 건립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