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제주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만하다

    2012-01-19 00:49:19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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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2년 1월 19일(목요일)

    문의

    고승한 
    연구위원
    010-3808-6101


    “제주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만하다”

     


    □ 제주지역이 2015년에 고령사회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노인 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고령친화도시󰡑조성이 필요하다.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고승한 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연구’에서 ”제주노인 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만하다”고제언했다.

    ※ 고령친화도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에서 활력있고 당당하며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 전 세계적으로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 대응하는 일환으로 2007년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와 33개 참여도시(22개국)󰡒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프로젝트 사업을 주도해 오고 있음.

    □ 우리나라의 경우 유일하게 서울특별시가󰡐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려고 2010년부터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음.

    □ 반면에 제주는 아직󰡐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가입과 관련된 이론적 틀과 지침 개발을 위한 논의가 아주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음.
    - 향후 정책적 혹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가입 여부에 대해 결정할 필요가 있음.

    1) 국내외 선진사례

    □서울특별시의 계획은 2011년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개발, 2012년 고령친화도 평가제 도입, 2013년 모니터링 피드백, 2014년 WHO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음.

    □외국의 사례로 미국 뉴욕시는 향후 20년 후에 노인인구가 뉴욕시 인구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여󰡐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나섬.

    □또한 뉴욕시의 시장, 시의회의 고령화에 대한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제 구축에 주력하여 시장, 시의회 의장, 연구기관이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함. 그래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 교통, 교육, 사회참여, 건강관리 등 59개의 권고안을 마련하여 발표함.

    2)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향후 제주의 추진과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
    -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관련 실무 담당 업무 수행 부서 지정 및 (가칭)「제주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조례」제정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선결과제로써 연구사업 수행
    -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 평가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실행계획) 수립, 고령친화영향평가 등의 연구사업 실행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청, 도의회, 대학, 연구소 등의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 체제 구축

    3)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기대효과

    □제주의 장수이미지가 세계적 브랜드로 확산되는 계기 제공

    □제주고령친화도시의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청정성, 건강성 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성장하는 기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