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평화 및 환경 등 교류협력 브랜드 창출 필요

    2012-01-25 23:42:34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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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2년 1월 26일(목요일)

    문의

    강창민 
    연구위원
    017-361-3937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평화 및 환경 등 교류협력 브랜드 창출 필요”

     

     

    □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와의 국제교류의 범위를 넘어 제주가 명실상부한 국제교류중심지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화 및 환경 등 세계적 수준의 교류협력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강창민 연구위원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서 ”평화와 환경의 브랜드를 활용 융합하여 세계 주요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및 자매결연 및 우호도시간 교류 내실화를 추구하고,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제주의 이미지와 위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주장했다.


    □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으로는 (1)평화, 환경의 국제교류 브랜드 적극 활용외에 (2)국제교류 거번넌스 체계 구축, (3)실용적 경제교류 추진, (4)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기반 확대 구축 등을 제언했다.

    - 국제교류의 대상과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교류추진주체들의 협력적 관계구축이 매우 중요함. 특히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간의 협력관계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연계, 민간부문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함.

    - 국제교류를 통해 제주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하며, 수출전략과도 긴밀한 연계시스템을 갖출 필요성이 있음. 자매결연도시 등과 교류행사시 제주특산품 전시회 개최 및 해당 국가의 해외바이어 초청 투자유치회를 개최하여 제주상품의 전략적 수출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함.


    □ 특히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기반 확대를 위해 ①인사교류 확대 및 국제교류 전문가 확보, ②중장기 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 ③제주국제교류재단 설립을 제언했다.

    - 제주지역과 교류를 맺고 있는 지역간에 공무원 상호파견을 제도화하여 일정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지역 전문가로 육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함

    - 개방화시대 국제통상의 환경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통상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역의 수출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통상 전담공무원을 육성 및 교육이 필요함.

    - 민관복합형 (가칭)「제주국제교류재단」을 설립하여 현재 행정기관에서 국제교류의 역량을 보완하여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사업을 활성화하고, 제주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


    □ 권역별 또는 국가별로 정치, 경제 및 문화교류의 현황에 따른 중요성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각 권역/국가의 문화적 특성, 한국 및 제주문화의 수용성,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방향 등을 분석하는 일이 필요함.

    - 미주(하와이주, 캘리포니아 샌타로사시), 아시아(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앙아시아), 유럽(러시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지역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광 외에도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의 다각적인 차원에서의 상호 교류를 정책의 기조로 채택함과 동시에 소수에 집중된 국가 중심 전략에서 문화와 민족 등을 고려한 새로운 권역의 설정과 그에 적절한 전략과 정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