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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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농어촌자원 특성화 따라 특화마을 조성 필요
2012-02-07 00:38:4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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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담당 연구기획팀 726-6213
2012년 2월 7일(화요일)문의
엄상근
책임연구원010-5482-8091
마을별 농어촌자원 특성화 따라 특화마을 조성 필요
‘제주지역 농림수산 자원 중심의 특화마을 조성방안’연구에서
□ 제주지역 농어촌 마을발전 전략으로 ▷자원 특화정도에 기초한 특화마을 육성, ▷특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및 브랜드화, ▷마을별 특화 농림수산물 제품판매장, 체험장, 농업공원 등 조성, ▷마을별 전문인력 육성 및 네트워크화, ▷특화된 농수산물 및 상품에 대한 품질관리 체계 구축(지역특구지정 추진, 지리적 표시제 등), ▷농어촌공동체회사 설립 지원 및 컨설팅 사업단 운영,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모델로 육성 등이 제시되었다.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엄상근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농림수산 자원 중심의 특화마을 조성방안’에서 국가 농어촌 지역정책 방향과 마을만들기 사업 평가를 통해 특화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제주지역 특화마을 조성의 필요성은 ▷국가 농어촌 지역정책의 여건변화, ▷농어촌 지원정책이 경쟁력 있는 마을단위로 추진되는 점, ▷제주지역 경쟁력 있는 농어촌 자원이 풍부하나, 지역발전 전략(지역농업클러스터 등)으로 연계가 미흡한 점을 들 수 있다.
□ 주요 내용은 ▷제주지역 농림수산자원의 전국 특화도 분석, ▷제주지역 읍·면 마을(리)별 농림수산자원 특화도 분석, ▷국내·외 특화마을 사례 분석 ▷제주지역 농어촌 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 이를 위해 자원 특화도 분석은 입지계수(LQ) 방법을 사용하였고, 자료는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통계(KREI), 제주지역 12개 읍·면 마을(리)별 분석 가능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 전국대비 제주지역 37개 농림수산자원 입지계수(LQ)분석 결과, 밭벼(15.54), 쌀보리(1.29), 맥주보리(16.33), 콩(8.04), 감자(6.07), 양배추(4.01), 마늘(1.43), 무(3.36), 당근(6.40), 감귤(1.63), 돼지(5.76), 참깨(3.65), 선어(1.64 : 어류, 패류, 해조류) 등 15개 품목이 특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LQ>1보다 크면 그 품목이 특화되었다고 할 수 있음
□ 또한 제주지역 15개 품목의 마을별 특화도를 분석하여 특화시범마을을 선정하였다. 특화시범마을은 ①자원입지계수(LQ)가 높은 마을, ②특화자원의 분포 상 읍·면 마을별로 분산 배치, ③각 자원별 5개 마을 선정 등을 통해 15개 품목별 전체 72개 시범마을 선정하였다.
마을특화도(예시) 돼지특화도(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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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사례는 지역 농림수산물을 활용한 특화 사례로 국내의 전남 보성녹차, 전북 고창복분자, 전북 순창고추장, 전북 임실치즈마을, 경북 상주명실상감 한우마을 등의 사례에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국외의 프랑스 어촌도시 망통(Menton) 레몬축제, 프랑스 보르도 와인, 일본 미나베정(南部町)의 사례도 살펴보았다.
□ 금번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특화마을 조성방향으로 마을별 자원의 특화도에 기초한 지역농업클러스터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농어촌 마을의 지역농업클러스터는 산업적으로 2차 산업이 미미한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2가지로 구분하였는데, ❶생산기반 + 제조업, 산업화, 조직화, 브랜드화 하는 전략, ❷체험관광 + 생산인프라 확대, 산업화, 브랜드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략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