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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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클러스터 구축, 종자산업진흥원 설치 필요 제주지역 우량종자 자급화 및 고부가가치산업화 도모해야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강승진 연구위원은「제주지역 주요 작물 종자산업 육성 방안」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농업발전에 긴요한 농산물 종자 수급체계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에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자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음.
- 연구목적:제주지역 주요작물 종자(감자 및 당근, 마늘, 양파, 양배추 등 채소류)의 안정적 수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과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 수급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모색과 더불어 확보․개발된 종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 연구 내용은
- 제주지역 종자산업 발전 등과 관련된 연구가 미흡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 해외사례 등을 통해 채소류 등 제주지역 주요농산물 종자산업의 육성 방안을 제시하였음.
□제주지역 종자산업 육성방안
1. 제주도 농산물원종장 규모 확대를 통한 시드벨리를 조성함.
- 시드벨리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산물원종장 조직규모 및 기능을 가칭)종자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최근 종자산업이 민영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향후 ‘제주테크노파크’와 같은 재단법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함.
- 연구개발, 생산, 보급 및 수출 등 부문별로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종자산업클러스터를 구축
2. 국가적 자연재해․재난 발생에 대비한 고유 및 재래 종자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가칭)국립종자유전자원 백업센터를 설립함.
3. 글로벌시대 제주지역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품종 육성을 위해 난지권 종자산업 지원센터를 설치함.
4. 세계 종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종자전문기업 유치 및 육성이 절실하며, 수출확대를 통해 미래유망산업화를 도모함.
5. 개인육종가 활용과 인력양성 및 육성으로 민간역량을 강화함.
6. IT․BT 및 NT산업과의 접합을 통한 새로운 신물질, 신약, 신소재 개발, 종자(종묘)연구․생산 공장 등 종자산업의 외연확대를 위해 융․복합화를 추진함.
7. 제주지역과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섬지역을 중심으로 종자산업 발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섬종자국제포럼을 창설함.
□ 향후 과제로,
- 제주지역 주요 채소류 이외에 과수, 화훼, 약용․특용작물 등 종자․종묘․종근산업의 각 단계별 심층 분석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종자․종묘․종근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함.
- 또한 제주에서만 특화할 수 있는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2차 가공분야 연계 및 이에 따른 개선과제 도출과 종자산업 육성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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