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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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부흥전략 위한 6차산업지원조례 필요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강승진 연구위원은「일본 농산어촌 6차산업화 최근 동향과 제주의 시사점」브리프를 통해 제주지역 6차산업화와 관련된 연구가 미흡한 상황 속에서 일본 농산어촌 6차산업화의 전개 과정과 주요 시책 등을 벤치마킹하여 제주지역 6차산업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음.
- 특히, 제주지역 방문객이 2011년 말 기준 870만 명이 넘어서면서 제주지역 관광은 활성화가 이루어졌는데, 이 기회에 6차산업을 육성하여 1000만 명 이상의 제주방문 관광객에 대한 연계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음.
- 제주지역 방문객을 위해 산업별로 환대운동을 추진함으로써 방문객에게는 고품질 6차 산품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추억과 감성을 간직하게 하고, 생산자인 경우는 그에 대한 대가로 소득 증대와 고용을 창출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음.
□ 제주지역 6차산업화 육성 방안
1) 제주특별자치도내 6차산업 전담부서 설치
- 각 지역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을 자원화하는 6차산업화가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충남인 경우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를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음.
- 제주지역인 경우, 미래 1000만 명 이상의 제주방문객을 연계하여 지역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6차상품 발굴 및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한 전담부서가 필요함.
2) 6차산업 지원조례 제정
- 6차산업 관련 생산자와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조례를 제정하여 6차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일본 6차산업화가 성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보듯이 지원근거, 펀드 설치 및 조성, 전문인력 지원기관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6차산업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함.
3) 가칭)제주농어업 6차산업화 포럼 창설
- 지역 농림수산물의 유통․가공․판매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농어촌체험리더마을 및 농기업인의 인적역량과 인적네트워크 강화, 제주형 6차산업화 비즈니스모델 모색 및 제시,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한 가칭)제주농어업 6차산업화 포럼을 창설함.
4) 제주형 6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 생산자, 연구원(기관), 대학, 제주테크노파크, 농협, 행정 등을 중심으로 한 제주형 6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6차산업 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함.
5) 차별화된 6차산품 수급을 위한 5적(適)운동 실시(適地適作, 適地適産, 適地適賣, 適地適利, 適地適喜)
- 차별화 및 경쟁력 있는 6차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지역에 적합한 것을 재배(선택), 생산, 판매, 소득을 올리면서 소비자에게는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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