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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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6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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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2월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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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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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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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62-4604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신동일 연구위원은‘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의 대응 방안 ’연구에서 뱃길관광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내도 뱃길관광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 연구내용
1. 국내외 사례
◦ 일본과 호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는 도서주민의 교통권 확보와 뱃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국회 차원은 물론 각 지자체 별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음.
<표 1> 호주의 연안여객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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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지원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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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 BSPVES(Bass Straight Passenger Vehicle Equalisation Scheme) 제도
- 바스해협을 건너는 선박에 차량을 가지고 승선하는 관광객에 대해 300달러 환급(1998년 도입) |
자료: 연구자 작성
<표 2> 지자체별 뱃길관광 지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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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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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도서주민 50%, 인천시민 40% 여객운임 지원 |
2008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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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경기도민 여객운임 50% 지원 조례개정 |
2013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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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전북도민 여객운임 50% 지원 조례 추진 중 |
의원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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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
·도서주민 여객운임 50% 지원
·관광객에 대해서도 지원해 달라고 대정부 건의 |
중앙정부
지원요청 |
자료: 연구자 재정리
2. 뱃길이용 내도관광객 의견조사
◦ 뱃길관광객의 관광활동을 전체 내도관광객들의 제주관광 활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비교해 볼 때 일부 항목에서는 다소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표 3> 뱃길관광객의 관광활동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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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특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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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목적 |
·레저스포츠 목적이 상대적으로 높음 |
한라산 등반객이 배를 많이 이용하는 특징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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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형태 |
·단체관광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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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인 |
·친구/동료와의 동행 비율이 높음 |
친목, 동호회 동행이 많은 것으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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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장소 |
·1급 이하의 관광호텔 이용 비율이 높음 |
대체적으로 항공이용 대비 저비용 관광의 영향 |
자료: 연구자 재정리
□ 활성화 방안
1. 법/제도적 측면
1)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안여객 허가권 이양
◦ 뱃길관광객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한 여객선 운항횟수의 확대는 신규면허의 확대 또는 신규항로의 개설을 통한 여객선사 유치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현재 그 권한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있는 상황으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가 권한을 이양 받는 방안을 검토함.
<표 4> 특별법 개정의 장·단점 및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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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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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1) 제주도가 수요공급을 능동적으로 수행, 2) 관련 세수의 증대가 기대
3) 신규항로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4) 부정기선(전세선)의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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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1) 여객터미널 등 관련 인프라 확충 부담, 2) 수요공급 실패에 따른 수익악화, 3) 여객선 관리·감독 업무에 따른 비용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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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 |
연안여객선 접안시설의 확보 - 크루즈항의 연안여객선 접안허용이 필요 |
자료: 연구자 작성
2) 뱃길관광의 대중교통화를 통한 정부지원 확대
◦ 연안여객의 대중교통화는 국회 새누리당에서 입법 논의되고 있고, 타 지역에서도 정부지원 확대를 꾸준히 건의하는 상황임. 또한 최근 대체교통 수단이 다양한 택시를 대중교통화 하려는(일명 택시법 추진) 상황에서 연안여객 대중교통화 가능성에 제주도가 적극 대응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함.
<표 5> 연안여객의 대중교통화 추진방안 및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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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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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방안 |
1) 도서가 많은 시도와의 공동추진
- 부산, 경남, 전남북, 충남, 인천 등 대부분 해당
2) 육상교통(철도, 고속도로) 대비 적은 예산에도 추진 가능함 설득
3) 선사에의 직접보존 보다는 승선 및 차량운임 일부를
환급 지원하는 방식 검토(호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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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
1) 도서지역의 경제력 향상은 국가경쟁력에 직결
2)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국민의 삶의 질 향상
3) 국내관광 활성화로 외화낭비 예방 및 국가경제 활성화
4) 해양국가에 걸맞은 해양관광 발전
5) 해상교통 기술의 발달 등 |
자료: 연구자 작성
주 : 과거 이용객을 부풀려 보조금을 과다 청구한 사례가 있으므로 여객선사에의 직접 보존 보다는 호주의 경우처럼 이용객들에게 사후 환급하는 방안이 효율적임.
2. 홍보/마케팅 측면
1) 예산확충과 표적시장 선정
◦ 뱃길 내도관광객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홍보·마케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일부 여객선 내에서의 이벤트(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과 KTX(고속철도)와의 연계홍보가 거의 유일한 마케팅 활동으로 2013년도 예산이 1억 4천만 원 수준에 머무르는 상황임.
◦ 따라서 홍보·마케팅 예산의 확충을 통해 제주도가 실질적인 홍보·마케팅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뱃길 내도관광객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홍보·마케팅 방안으로는 연안여객 출발지역에서의 홍보·마케팅 활동, 여객선에서의 홍보·활동, 여객터미널에서의 홍보 활동 등으로 구분하여 수행해야 함.
2)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집중
◦ 뱃길관광에 관한 정보습득 경로로는 인터넷이 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뱃길관광의 예약 방법 역시 인터넷 예약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온라인 시대에 맞게 인터넷을 활용한 뱃길관광이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임.
3) 연계지역과의 공동마케팅 강화
◦ 성산-장흥 간 뱃길관광의 활성화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일부가 장흥관광을 즐기면서 장흥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조사되었음.
<표 6> 연계지역 공동마케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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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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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마케팅 |
1) 인터넷 홈페이지(관공서, 유관 단체 등) 공동홍보
2) 상대방 지역의 관광정보 교차홍보 및 마케팅
2) 뱃길관광객 만족도 및 선호도 공동조사
3) 우수 여객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5) 공동이벤트의 개발 및 실시 |
자료: 연구자 작성
4) 뱃길관광 종합가이드북의 제작과 보급
◦ 제주관광을 위해 출발하는 단계, 제주에 도착하고 제주관광을 즐기는 단계, 제주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각 단계별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가이드북의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시켜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