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돌담밭’의 국가 농업유산 지정(‘13. 1. 21)을 기념하여「제주밭담의 문화경관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세미나를 개최한다.

□ 제주밭담의 문화경관과 인문학적 가치를 대내외로 홍보하고, 보전․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세계농업유산으로의 등재기반 조성과FAO 세계농업유산 (GIAHS) 등재에 따른 제주 밭담의 세계적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일환이다.

□ 제주밭담의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바람이 많은 제주기후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토양과 씨앗의 확산을 방지하는 등 농업유산으로서의 중요성과 토지경계로서의 의미를 넘어 삶의 지혜와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문화적 산물이라는 점에서경관적․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 이번 세미나는 2013년 3월 8일 15:00시에서 18:00까지제주지역경제혁신센터(상공회의소) 5층에서 진행되며, 공무원, 학자, 관련 전문가 10여명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강승진박사(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제주돌담밭’ 국가농업유산 지정경과 및 세계농업유산 등재전략”과 고성보(제주대교수)의 “제주경관자원(제주밭담) 평가시스템 구축과 적용”, 강성기(제주대특별연구원)“문화경관으로서의 ‘제주밭담’의 가치” 에 대한 발표가 되며 제2부 제주밭담의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해서김경두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 강경희(제주대강사), 강정효(제주대강사), 강문규(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김태일(제주대교수), 좌혜경(제주학연구센터전문연구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