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은‘스토리텔링을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연구보고서를 통해 트레비 분수, 에비앙, 로렐라이 언덕, 줄리엣의 집 등 세계적인 관광상품 대부분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관광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제주관광에 접목시키기 위해 ‘삼승할망이 산책하던 사려니숲길’, ‘7년 오래 사는 빙떡’, ‘사랑과 성공바위 외돌개’, ‘영원한 가족사랑 수월봉’, ‘용이 여의주를 두고 간 천지연’ 등 5가지의 대표적 관광스토리텔링 개발안 및 관광스토리텔링 육성 방안을제시
 
□ 관광스토리텔링 개발예시
1) 삼승할망이 산책하던 사려니숲길
◦ 생태관광과 체험관광 증가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사려니숲길에 생명을 관장하는 삼승할망의 의미를 스토리텔링한 ‘장수숲길’로 브랜드 가치 제고
2) 7년 더 오래 사는 제주또띠아 ‘빙떡’
◦ 제주의 향토음식이자 ‘장수음식’으로 알려진 빙떡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3) 사랑과 성공바위 외돌개
◦ 2개의 전설을 가진 제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외돌개를 ‘사랑과 성공바위’로 스토리텔링하여 가치를 재 발굴하고, 입장료가 없지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4) 가족의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수월봉
◦ 효성 지극한 남매간의 애절한 사랑과 효심을 담은 수월봉 전설을 각색하여 ‘가족사랑’이 이루어지는 명소로 마케팅
5) 용이 여의주를 놓고 간 천지연
◦ 천지연은 용이 여의주를 놓고 간 장소임을 부각시켜 천지연을 방문하고 여의주를 구입한 관광객은 대대로 ‘부자로 산다’는 내용으로 스토리텔링

                                              <표 1> 관광스토리텔링 개발안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