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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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세대의 공감시책 적극 발굴해야

    2013-07-25 23:14:1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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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064-726-6136

     2013년 7월 26(금요일)

    문의

    강창민
    연구위원
    064-726-6149

     

            2030 세대의 공감시책 적극 발굴해야


     

    □ 제주발전연구원 강창민 연구위원은‘제주특별자치도 2030 공감시책연구’ 에서2030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며 제주도 정책에 젊은 세대들이 유인·공감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제언했다.

    □본 연구에서는 미래지향적 도정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방향에 2030세대 공감시책을 반영할 수 있는 시책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2030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세대별 특화 시책의 전략적 방향과 현 정책개발 시 2030 세대를 유인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자 하였음
     
    □ 주요 연구 내용
    1. 제주특별자치도 2030세대 욕구분석
    ○ 모집단 2,200여 명 중 230명 표본 추출, 표본은 무기계약직 노조원을 중심으로 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로 선정하였음
     
    1) 가치관
    ○ 2030세대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자신감(자존감)은 삶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다(평균: 4.21)’, ‘청년세대의 도전과 역동성은 필수적인 인식이다(평균: 3.88)’, ‘생존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평균: 3.57)’, ‘나는 경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평균: 3.52)’, ‘능력과 노력으로 계층상승이 가능하다(평균: 3.45)’, ‘경쟁보다는 평등주의적 가치를 중시한다(평균: 3.15)’의 순으로 동의하는 편으로 나타났고, ‘청년세대의 어려움은 기성세대의 잘못이다(평균: 2.92)’, ‘자발적 시민참여가 높다고 생각한다(평균: 2.82)’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편으로 나타남
     
    2) 생활만족
    ○ 현재 제주가 타도시에 비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편 179명(57.0%), 그렇지 않은 편 39명(12.4%), 보통 96명(30.6%)으로 타도시에 비해 제주가 살기 적합한 지역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남
    ○ 생활여건에 대해서는 주거환경(평균: 3.27), 건강 및 복지(평균: 3.01), 범죄로부터 안전 및 자원봉사 및 사회활동(평균: 3.00)은 만족하는 편으로 나타났으나, 보건 및 의료서비스(평균: 2.94), 교육환경(평균: 2.87), 대중교통 서비스(평균: 2.87), 출산 및 보육 등 아이키우기(평균: 2.76),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평균: 2.69), 취업 및 창업 등 경제활동(평균: 2.67)은 불만족하는 편으로 나타남
     
    3) 취업과 일자리
    ○ 일자리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보수 및 수입 136명(43.2%), 직업에 대한 보람 77명(24.4%), 고용안정성 73명(23.2%), 복리후생 23명(7.3%), 기타 4명(1.3%), 조직문화 2명(0.6%)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취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원하는 일자리 상대적 부족 133명(42.2%), 낮은 보수 45명(14.3%), 일자리의 절대 부족 37명(11.7%), 일자리에 대한 정보부족 35명(11.1%), 3D업종 기피 21명(6.7%), 주변의식 15명(4.8%), 기타 10명(3.2%), 지방학교 출신 차별 및 영세기업에 대한 불안한 장래성이 각각 7명(2.2%), 일자리 미스매치 5명(1.6%)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기업 취업정보제공 78명(24.8%), 창업 등 지원 45명(14.3%), 청년고용할당제 추진 44명(14.0%), 학원비 등 개인능력개발 지원 43명(13.7%), 행정기관 및 기업 인턴십 지원 40명(12.7%), 지역출신 고용기업 우대 32명(10.2%),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취업캠프 운영 및 확대 17명(5.4%), 해외취업 지원 8명(2.5%), 기타 7명(2.2%) 등의 순으로 나타남
     
    4) 결혼과 주거안정
    ○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비용의 부담 98명(31.2%), 직업 및 사회활동에 지장 82명(26.1%), 미취업 상태 81명(25.8%), 자기 인생을 즐기기 위해 48명(15.3%), 기타 5명(1.6%)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 자금 지원 및 융자 강화 156명(49.5%),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95명(30.2%), 소형주택 공급확대 48명(15.2%), 전세자금 융자 확대 11명(3.5%), 기타 5명(1.6%) 등의 순임
     
    5) 출산과 영유아
    ○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 불안 127명(40.3%), 보육비에 대한 부담 88명(27.9%), 양육문제 67명(21.3%), 직장 보장 24명(7.6%), 보육기관 부족 및 가치관이 각각 4명(1.3%), 기타 1명(0.3%)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출산장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출산장려금 지원 86명(27.4%), 영유아 보육료 지원 및 영유아 무상보육 시행이 각각 77명(24.5%), 보육시설 확충 35명(11.1%), 다자녀 가족 할인 및 감면제도 시행 26명(8.3%), 기타 13명(4.1%) 등의 순으로 나타남
     
    6) 2030 정책수요
    ○ 2030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부문에 대해 1순위로는 고용정책이 211명(67.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순위로는 주택정책이 93명(30.3%)으로 나타남
    ○ 제주특별자치도 시책홍보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TV방송 179명(56.8%), SNS등 소셜네트워크 70명(22.2%), 인터넷신문 32명(10.2%), 지역 일간신문 20명(6.3%), 도정 홈페이지 11명(3.5%), 기타 3명(1.0%) 등의 순으로 나타남
     
    2. 제주특별자치도 2030세대 공감시책개발 방안
    ○ 제주도만의 문화를 활용한 직업연계 지원,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층의 중소기업 인식 변화, 2,30대 협동조합 설립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원, 중소기업 홍보 및 인턴십 확대, 2030세대 가상재화 창업정책 확대, 2030세대 빅데이터 프로젝트, 우수 중소기업 취업 기회 확대, 제주 앙뜨레프르너십 센터 운영, 제주 청년 뉴딜 프로젝트 등의 시책을 통해 2030세대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결혼과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산 및 보육 정책이외에 결혼 자금 지원, 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 어린이집 지킴이 운영,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감.
    ○ 2030 복지정책은 주요 사각지대 환경정리, 치안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을 통해 젊은 여성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하며, 최근 2030세대의 건강욕구를 충족시기기 위해 직장 스트레스 상담사 육성, 금연로 or 흡연구역 지정(건강 & Clean도시), 2,30대를 위한 스마트 앱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에 대한 할인, 다양하고 유익한 멀티플랙스 공간마련 및 문화바우처 사업, 제주 대학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한 2030세대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책개발이 필요함
    ○ 마지막으로 교육시책과 관련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제 2외국어 사이버교육, 인성교육제도의 도입을 통한 Enjoy Jeju 만들기, 함께 고민해 행복한 제주만들기 공모전 등을 통해 제주에 대한 정체성 및 자부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책 개발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