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김태윤 선임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산불발생 특성 및 방지대책’ JDI 포커스를 통해 산불발생 위험요소 증가요인 분석과 산불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제언을 하였음
 
□ 기본 방향
❍ 제주도 산림면적은 도 전체 면적의 4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 조림지의 경우 3～40년 이상이 경과하면서 임목축적량이 크게 증가함으로써 산불발생 가능성과 산불발생시 대형화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 기후변화에 따른 한라산국립공원의 식생변화 및 한라산 탐방객 증가, 중산간 일대의 오름, 올레길 탐방객 증가 등 산림 간섭 기회가 증가하면서서 산불발생 위험요소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
❍ 유네스코 3관왕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역량이 강화되어야 함
 
□ 주요 내용
1. 우리나라와 제주지역 산불발생 현황과 특징
❍ 우리나라 산불 발생 현황(최근 10년(2003～2012))
- 발생건수 연평균 387건(197～544건)
- 피해면적은 연평균 734ha(72～2,067ha)
- 발생건당 피해 면적은 연평균 1.9ha(0.4～4.0ha)
- 피해 재적(목재 또는 수목의 부피)은 연평균 24,572㎥(2,444～113,830㎥)
- 피해 금액은 연평균 5,306백만원(277～29,063백만원)
- 평균 진화시간은 연평균 2시간(1:10～3:56분)
 
❍ 제주지역 산불발생 현황 및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