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9 | |||
2014년 1월 8일(수요일) |
문의 |
고승한 연구위원 | |
010-3808-6101 |
"제주지역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 활성화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고승한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후 고용 및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연구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제주지역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 및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음.
□ 베이비붐 세대는 특정한 시기에 출생률이 급상승하여 합계 출산율이 3.0% 이상의 연령대가 일정기간 지속되는 현상을 보이는 세대로, 1955년~1963년 사이에 출생한 연령층 세대를 말하며, 2012년 기준 7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6%이고, 제주지역의 베이비붐 세대는 7만1천명으로 도내 인구의 13.5%를 차지하고 있음.
□ 설문조사(전체 조사대상 393명: 미퇴직자 273명, 퇴직자 120명)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 전체설문조사 대상자 중 25.1%가 현재 경제적 생활이 어렵다고 답변하였으며,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자녀교육(24.3%, 94명), 퇴직 후 재취업 희망(20.9%, 81명), 자녀결혼문제(18.1%, 70명), 퇴직 후 여가활동(15.5%, 60명) 순으로 나타남.
❍ 설문조사 대상자 중 퇴직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273명)가운데 36.8%(100명)가 아직도 퇴직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것으로 나타났고, 퇴직 후 가장 희망하는일자리 유형은 농사일(27.7%, 102명)이고, 자원봉사활동은 행정서비스 지원(13.0%, 50명)이며, 여가활동은 운동 및 건강관리(24.8%, 138명)로 나타남.
❍ 설문조사 대상자 중 퇴직 한 베이비붐 세대(120명) 가운데 현재 가장 많이 종사하는일은 농사일 (39.1%, 27명), 자원봉사활동은 교통정리(20.0%, 20명), 그리고 여가활동은 운동 및 건강관리(42.9%, 30명)로 나타남.
❍ 베이비붐 세대에게 퇴직 후 가장 힘든 점은경제적 생활유지(50.7%, 35명), 취미생활없이 시간보내기(13.0%, 9명), 직장동료 외 타인과 어울리기(11.6%, 8명) 등으로 나타남.
❐ 제주지역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 및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은 1) 퇴직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진로전환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퇴직 후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2) 고용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들을 활성화시키며, 3)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고, 4) 퇴직 준비 단계에서 퇴직 후까지 노후 생활설계, 상담, 재취업 및 직업훈련, 자원봉사활동 등의 다양한․체계적인 프로그램 개설ㆍ운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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