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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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를 약용작물 산업의 메카로

    2014-01-19 23:35:5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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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4년 1월 20일(월요일)

    문의

    김태윤
    선임연구위원
    010-9600-0965

     

                    제주를 약용작물 산업의 메카로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김태윤 선임연구위원은‘제주지역 약용작물 산업화 방안 연구’에서, 1993년부터 2012년까지 20년에 걸친 전국 및 제주지역 약용작물 생산 및 현황에 대한 종합 진단결과를 토대로 제주지역 약용작물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약용작물 산업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산업, FTA 대응 전략 산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함
     - 특히, 제주지역에서 약용작물 산업은 생산․가공․유통․체험 관광을 포함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1,000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후방 연관산업의 효과도 매우 높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함

    □ 제주지역 약용작물 생산 침체

     - 2000년도에 제주지역 약용작물 생산량은 전국의 16.7%까지 차지하였으나, 2012년 현재 2.6%에 불과한 실정임
     - 2000년도 이후 전국적으로 약용작물 생산량, 생산면적, 생산농가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 제주지역의 경우 생산량, 생산면적, 생산농가수가 꾸준히 감소함으로써 약용작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음


    다른 지역,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활용한 약용작물 산업 집중 육성
     - 전국 148개 지역특구 중 약초 및 한방 관련 지역특구는 23개소가 있지만 제주지역에는 한 곳도 없음
     - 전국에서 약초 및 한방산업 부문 지역특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라북도(6개소)이며, 이어서 전라남도 4개소 , 충청남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3개소, 경상남도 2개소 순이며,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가 각각 1개소임
     - 제주지역의 경우,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을 간직한 한라산, 801종의 약용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브랜드와 자원적 가치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지리산과 관련된 특구만 해도 3곳임, 함양지리산약초건강식품특구,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지리산웰빙산업특구 등)
     -  따라서 제주지역은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이용한 약용작물 생산 및 관련 연관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약용작물 산업 제2도약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음


    제주지역 약용작물 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추진이 필요함
     - 제주지역 약용작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  (가칭)제주지역 약용작물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 약용작물산업을 제주 농업구조 조정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육성
     - 제주지역 약용작물산업 통합관리센터 구축
     - 한라산의 고유브랜드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의 브랜드 활용
     - 약용작물산업 신규 시장 창출, 한방단지 조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 기본인프라 구축 및 핵심기술 보유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 제주지역 한의원의 제주산 약용작물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
     - 약용작물 재배방식의 특화 전략 추진
     - 약용작물 품목별 특화 재배단지 조성 및 약용작물 아카데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