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은 공동으로 <제주도 지질여행> 개정판을 출간했다.

□ 이번 개정판에는 2003년 <제주도 지질여행> 초판 발간 후 지난 10여 년간 수행된 제주도 지질조사 연구 성과가 수록됐다. 전문성이 보완된 설명과 더불어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을 위해 길 찾기 명칭을 표시하는 등 독자들을 위한 정보도 추가됐다.

□ 책은 크게 화산섬인 제주도를 지구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지질의 특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살아있는 지구 제주도 지질’과 지역별 볼 만한 경관을 지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제주도 지질여행’ 으로 구성됐다.

□ 특히 <제주도 지질여행>은 ‘제주 올레길’ 열풍과 더불어 ‘아빠와 아이가 책 한권을 들고 올레길을 걸으며 지질을 공부하는 즐거움’을 컨셉으로 제작됐다. 제주시 용두암을 시작으로 동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돌면서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주요지점을 돌아보고 한라산과 백록담 등을 통해 제주 화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올레길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 제주발전연구원 공영민 원장은 세계지질공원, 세계7대자연경관과 지질공원 선정 등으로 제주도 지질자원에 관심과 브랜드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발간된 제주도 지질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형성과정을 이해하고 일반인들도 지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및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도 지질여행>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판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8,000원.

□ 문의
 - 제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원배, (064)726-6142, gwaterpark@jdi.re.kr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외협력실 김대인 선임행정원,  (042)868-3271, money6@kigam.re.kr

□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