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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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6140 | |||
2014년 3월 18일(화요일) |
문의 |
김현철 연구위원 | |
726-6148 |
유엔미래 보고서 2040과 제주의 시사점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김현철 연구위원은JDI 정책이슈브리프 '유엔미래 보고서 2040과 제주에의 시사점’ 에서 가장 최근에 발간된 (사)유엔미래포럼의 미래보고서 주요내용을 발췌ㆍ정리하고 이로부터 제주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1. 유엔미래 보고서 2040 주요내용
□ (사)유엔미래포럼이 유엔미래보고서에서 발표·예측된 2014년~2060년간의 주요 사안을 "유엔미래보고서 2040"으로 정리·발표
○ 10대 메가트렌드
- 인터넷, 3D프린터 등 다양한 기술진보가 이어지고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가정이 성립한다면 2030년경에 3천개의 언어와 문화, 종이 등이 쇠퇴의 길을 걷다가 사라 질수도 있다고 예측
○ 2030년 쇠퇴하는 10가지
- 인터넷, 3D프린터 등 다양한 기술진보가 이어지고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가정이 성립한다면 2030년경에 3천개의 언어와 문화, 종이 등이 쇠퇴의 길을 걷다가 사라 질수도 있다고 예측
○ 2020년 한국에서 쇠퇴하는 7가지
- 현재 혹은 미래에 탄생하거나 활성화 되는 기술로 인하여 기존 기술이 사장 되어질 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 2020년경에 인구감소로 국가기능 약화, 화석연료 및 유인 자동차의 쇠퇴, 대규모 전력공급기업의 역할 감소 등 7개 분야가 쇠퇴의 길을 걸을 것 이라고 예측
2. 제주의 시사점
□ 유엔미래보고서 2040에서 예측하는 바와 제주 미래 방향과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특히, 인구증가, 수자원, 신재생에너지자원, 지식정보산업(IT산업)으로 축약되어진다고 볼 수 있음.
○ 향후 한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예측이 되고 있지만 제주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구가 증가 하고 있으며 향후도 이러한 트렌드를 잘 유지 시켜야 할 것임
○ 보고서의 미래연보에 따르면 2022년에 물 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고 수자원은 제주가 지닌 환경 자연 자원 중 대표자원임
- 세계 먹는 샘물 시장에서의 제주삼다수의 판매량은 0.003%에 그치고 있고 먹는 샘물 제품 약 4000개 제품 중 하나에 불과, 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가 절실한 상황
- 먹는 샘물이외에도 용암해수 등 제주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다종의 식음료수 등이 개발되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품화, 산업화가 필요
○ 제주는 섬이라는 한계성으로 인해 에너지일부를 육지부의 원전에서 송전 받고 화석연료에 의한 두 곳의 화력발전소와 여타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음
- 제주는 에너지 자립과 청정환경보전을 위해서도 풍력, 태양광 조력, 파력, 바이오에너지, 지열,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섬(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으로 만들어야 함
○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직접적 연계가 있는 향후 도 전역 전기차 상용화와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와 고민을 해야 하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확고한 인프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어야 함
○ 지식정보산업(IT산업), 제주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상 필요
- 현재 ㈜다음과 ㈜넥슨이 제주로 이전하여 완전한 정착을 이루었고 향후 IT연구와 소프트웨어산업 및 게임산업의 메카가 될 단초가 아닌지 면밀히 살피고 고민해야 할 것임
- 만약 그러하다면 제주의 성장동력산업은 IT산업이 되어야 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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