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제주학연구센터 |
726-6138 | |||
2014년 5월 28일(수요일) |
문의 |
좌혜경 전문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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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6138 |
“ 해녀와 어촌계 활동, 제주학 아카이브에 탑재 ”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 제주학연구센터는 한림읍 한수리 어촌계 홍경자(여, 65) 계장이 소장한 사진 150점을 제주학 아카이브에 탑재하여 ‘제주바다지킴이’로서의 해녀들의 삶을 대내외로 알릴 예정이다.
□ 사진은 고무옷을 입은 197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제주해녀의 일상적 삶을 통해 역사 속에 각인된 제주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 내용은 해녀공동체가 보여주는 생산과 판매 활동, 집단경제를 통한 지역사회봉사, 매달 정기적으로 행하는 어장관리, 자원관리, ‘해신당’에서 제사를 지내는 해녀문화와 관련된다.
- 특히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보전을 위하여 전복종패를 바다에 방사하는 모습 등 기존의 전통해녀와는 다른 현재 해녀들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지속가능한 해녀들의 삶의 문화를 후세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이 자료는 비록 현재 해녀들의 일상 그 자체이지만, 역사 속에서 제주여성들의 강인함을 전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 한편 기증자인 홍경자 어촌계장은 15년간 어촌계장직과 전국여성연합회 한림지부장을 역임하면서 해녀들의 권익과 지위향상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 서왔다.
□ 앞으로도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치 높은 귀중한 보고(寶庫)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문의처는 제주학연구센터 064-726-61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 오라이동 ) 253, Ayeon-ro, Jeju-si, Jeju-do|Tel.(064)729-0500|Fax.(064)751-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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