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4년 8월 7일(목요일) |
문의 |
고봉현 책임연구원 | |
010-4818-4139 |
2014년 제주경제(GRDP) 성장률 수정전망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의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최근의 환율하락, 세월호 참사 등 대외적 여건변화와 1차산업 부진(월동채소, 양식광어 등)의 영향으로 당초(13년 12월) 전망치인 4.8%보다 0.3%p 하락한 4.5% 내외로 전망하였다.
□ 전망의 전제조건
○ 국내경제(GDP) 성장률 반영
- 당초 전망치 4% → 3.8%, 0.2%p 하락 전제
○ 환율하락 추세 반영, 연내 평균 원/달러 환율 1,028원 전제
○ 월동채소·양식광어, 품목별 연평균 가격변화율 전제
○ 관광객 1,150만 명 전제(8.5% 증가) : 당초(`13. 12월) 전망과 동일
<그림>제주경제(GRDP) 성장률 추이
□ 부문별 전망
○ (1차산업) 농수산업 부진, 축산업 증가
- (농업) 올 상반기 월동채소류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의 여파가 당초 예상보다 커서 2014년 농업부문 실적은 감귤부문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 (축산업) 최근 가격상승으로 양돈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증가한데다, 현재 도내 축산농가의 적정 사육두수 유지로 인한 향후 실적 증가추세는 당분간 이어갈 전망
- (수산업) 양식광어의 출하가능물량이 많아 공급증가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 (관광부문)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전망
- 중국인 관광객 중심의 관광수요가 지속되면서 관광객 증가추세는 지속될 전망
☞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내륙시장(시안, 청뚜 등)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 중국 여유법에 대응한 도보·자전거·신혼여행 등 질 높은 개별관광객 중점 유치
☞ 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영토 확장 / 대규모 행사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단체관광객 유치 추진
- 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 등 내국인 단체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도내 관련업계(전세버스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침
☞ 원/달러 환율하락과 내수부진에 따른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 불확실성 상존
○ (건설투자) 건설수주액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고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이 증가하면서 실적 여하에 따라 당초의 부진은 다소 완화될 전망
- 하반기 공공부문의 중·대형공사 추진 일정 등은 향후 건설경기의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
○ (고용) 작년부터 이어져온 고용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최근 농수산업·제조업·건설업의 부진이 반영되어 하반기에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
○ (소비자 물가) 향후 물가여건은 공급 및 수요의 압력 완화와 정부의 물가 안정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국의 물가수준을 유지하면서 소폭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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