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은JDI 정책이슈브리프 ‘빅데이터(Bigdata) 활용에 따른 제주관광의 효과 및 과제’연구보고서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보고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1. 관광산업에의 빅데이터 활용 국내·외 사례


2. 관광산업에의 빅데이터 활용 효과
1) 과학적 관광정책의 수립이 가능
2) 난개발과 과잉공급의 예방 및 조절
3) 맞춤형 관광서비스의 제공
4) 관광홍보 및 마케팅의 효율성 제고
5) 관광부조리와 안전사고의 예방
6) 관광객 욕구와 요구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

3. 향후 제주의 과제
1)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전략적 제휴가 필요
□ 무엇보다도 양질의 정보 수집이 가장 중요함. 따라서 제주도와 유관 기관에서 실시하는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카드회사, 이동통신사, 호텔, 여행사 등의 관광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우선시 됨.

2)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선제적 대응
□ 개인 프라이버시 및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정보 수집 가이드라인 마련 및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표준화가 아주 중요함.

3) 빅데이터 전담 관리팀의 운영
□ 빅데이터 전담 관리팀 운영을 통해 데이터의 암호화 수준 및 접근권한의 명확한 설정, 외부유출 및 침입 등 발생 가능한 상황별 시나리오와 대응 프로세스의 주기적 훈련을 통해 빅데이터 관리체계를 명확히 해야 함.


4)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양성
□ 빅데이터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격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 이 밖에도 서울시의 ‘빅데이터큐레이터’ 등과 같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이 필요함.

5)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의사결정권자나 관리자가 경험과 직관을 앞세우거나 또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면 빅데이터의 가치와 효과는 기대할 수 없음. 따라서 의사결정권자 및 관리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수용할 수 있는 조직 정비도 아주 중요함.


6) 빅데이터 활용의 다양화 방안 마련
□ 제주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정보서비스’는 일부 마케팅 측면의 활용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지만 관광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향후에는 마케팅 측면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