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제주학연구센터 |
726-6138 | |||
2014년 11월 4일(화요일) |
문의 |
좌혜경 전문연구위원 | |
726-6138 |
제3회 제주학국제학술심포지엄 |
□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도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문화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문화전통 복원을 위한「‘제주마’ 문화정립을 위한 제주학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제주학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함.
□ 배경은 정부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제주 말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2014년 1월 제주도 전역이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른 도민들의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
□ 이번 행사는 2014년 11월 7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9시 30분까지제주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학자 및전문가 17명의 발표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관심 있는 연구자나 일반인이면 참석이 가능함.
□ ‘제주마’의 역사 개관은 고려 충렬왕 때인 1276년에몽골(元)에 의해 탐라목장이 설치되어 약 1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운영되었고, 조선시대에는 국마장 지정과 ‘십소장’․‘산마장’ 등이 운영되면서 제주의 마필 수가 전국 60% 이상을 차지함.
□ 민속적인 측면에서도 제주에 남아있는 말총공예를 비롯, ‘마조제’와 ‘공마해신제’, ‘백중제’, ‘방앳불놓기’를 콘텐츠화한 들불축제 등 현재 제주문화의 중심적 위치에 있음
□ 역사, 문화면에서의 ‘제주마’에 대한 학문적 정립 이후 제주의 말산업은 크게 번창하고 세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프로그램
- 제1부 주제 : 제주마 문화전통과 계승
․기조발제 : ‘제주마’의 생물문화적 관점을 위하여
(전경수: 제주학연구센터운영위원장)
․발표1 : 제주와 몽골말 사육의 교류와 접합을 중심으로
(김일우: 사)제주문화역사나눔연구소장)
․발표2 : ‘제주마’ 디지털스토리텔링 전략
(양진건 : 제주대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장)
- 제2부 주제 : 동아시아 마문화 현장과 문화보전
․발표1 : 대몽골(원)제국 시대의 양마법과 기마장비
(박원길: 징기스칸 연구센터 소장)
․발표2 : 일본 승마장의 현황-일본 재래마의 활용 추진
(후지타토모미:일본 전국 승마협회 보급부장)
․발표3 : 몽골마문화
(메.아마르툽신: 몽골, 울란바타르 바얀골의회 의원)
․발표4 : 몽골마의 생물학적 특징
(베,롭산사라브: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교수)
․발표5 : 비교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속의 ‘제주마’ 생활문화
(오영주: 한라대 교수)
․발표6 : ‘제주마’를 통한 제주와 몽골교류의 전망
(강민수: 제주대말산업특성화대학 전문인력 양성센터장)
□ 제3부는 제주마 문화 정립을 위한 제주학의 역할 관련 종합 토론
강만익(제주대 강사), 김진철(제주대 강사), 장덕지(제주특별자치도문화재위원장), 고광민(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강승진(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양재혁(국립한국농수산대학 교수), 좌동열(제주대 박사과정), 최종필(한국마사회 육성조련 아카데미 차장)
□ 앞으로도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 문화․자연 자원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하여 제주학의 역할을 다하고, 제주관련 지식자원 발굴과 연구 활성화로 제주민의 정체성 확립과 후세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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