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4년 12월 1일(월요일) |
문의 |
강진영 책임연구원 | |
010-8191-2856 |
제주지역 폐합성수지류 재활용 제고 방안 및 기대효과 제시 |
□ 제주발전연구원 강진영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폐합성수지류 재활용 제고 방안”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서의 폐합성수지류 재활용 제고 방안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제시함
- 폐합성수지류는 석유를 원료로 하여 생산됨으로써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열이 가해지는 경우 환경호르몬이 방출됨
- 폐합성수지류는 사용상에 있어서 해로운 점도 있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용되고 난 후, 폐기된 폐합성수지류 처분상의 유해성 또한 적지 않기 때문에 폐합성수지류의 적정 처리가 중요함
- 폐합성수지류를 처리함에 있어서 매립은 폐합성수지류가 합성고분자화합물질로서, 자연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는다는 특성으로 인해 적정 처리 방법이 아니며, 소각은 폐합성수지류의 고발열량으로 인하여 소각시설의 고장유발과 더불어 전체 소각시설의 소각용량을 감소시키는 문제점을 갖고 있음
- 더욱이 소각대상이 되는 생활폐기물 중 폐합성수지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부식성이 강한 염소가스와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2차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 문제시 되고 있음
- 이러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재활용 또는 재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처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음
□ 제주지역 내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류는 2012년 기준 일평균 약 83.6㎥이었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발생량과 비교 시 약 두배 가까이 증가함
□ 제주지역 내 발생된 폐합성수지류의 처리에 있어서 2012년 기준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66.8%(약 55.9㎥/d)이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비율은 약 33.2%(27.7㎥/d)로 나타났으나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냄
□ 폐합성수지류가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폐합성수지류의 낮은 분리율과 폐합성수지류의 평균 가격 하락 그리고 폐합성수지류 분리 및 수거의 비체계화로 인한 것으로 파악함
□ 폐합성수지류의 재활용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폐합성수지류 분리배출 요령 매뉴얼 작성과 더불어 홍보의 강화가 필요하고, 둘째 분리 및 수거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셋째 제주지역 환경산업체의 육성이 필요함을 제시함
□ 폐합성수지류 재활용율 제고는 우선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있으며, 둘째로는 매립시설에 대한 사용 연한을 연장시킬 수 있음. 또한 소각시설의 소각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매립량의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더욱이 폐합성수지류의 유류화 시 생산된 유류는 가격 측면에서 저렴하고 이를 도내 산업체에 제공 시 운영 비용 절감 및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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