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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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방언 연구의 어제와 내일, 제주방언 연구 100년사 집약

    2014-12-22 22:12:0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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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4년 12월 23일(화요일)

    문의

    문순덕 책임연구원
    726-7407

     

                『제주방언 연구의 어제와 내일』
                - 제주방언 연구 100년사 집약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에서는 제주학총서 11호로『제주방언 연구의 어제와 내일』을 발간하여 제주방언 연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과제를 제안하였음.
     
    ❍ 그동안 제주방언은 중세국어(15-16세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고, 현대국어에서 규명하기 어려운 문법적 특징들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자료로 알려져 왔으나, 제주방언이 언제부터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 떠오르고, 어떤 연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지 못하였음.

    ❍ 이 책은 이와 같은 궁금증을 확인해 보고, 향후 제주방언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음.
     
    ❍ 특히 제주방언이 소멸위기의 언어로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제주방언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학문적 연구가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음.
     
    ❍『제주방언 연구의 어제와 내일』발간 과정을 보면 먼저 연구 분야에 따라 집필자를 선정하고, 그 분야별로 방언 연구물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제주방언 연구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그 결과 미래 연구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후학들의 학문적 기초 자료로 제공함.
    ❍ 제주방언이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 부각된 것은 1913년(소창진평, 일본인 학자)이고, 2014년은 제주방언 연구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이 책은 100년간의 제주방언 연구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제주방언 논저 목록’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연구자들에게 언어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이 책은 100년 간(1913〜2014) 제주방언 연구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향후 언어학자들의 연구에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지역별 방언 연구사와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곳은 제주도가 처음임.
     
    ❍ 이 책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100년간 제주방언 연구물을 대상으로 하여 7개의 주제하에 현황 분석과 미래 연구 분야를 제안하였음.
    - 제주방언 연구 개관(고동호, 전북대학교 교수)
    - 제주방언의 음운론 연구사(정승철, 서울대학교 교수)
    - 제주방언 형태론에 관한 논문 고찰(송상조, 제주어보전육성위원)
    - 제주방언의 형태론 연구사 시론(고영진, 일본 도시샤대학교 교수)
    - 제주방언 통사 연구에서의 현황과 과제(김지홍, 경상대학교 교수)
    - 제주방언 어휘론 연구의 현황과 과제(오창명,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 제주방언 정책 연구의 현황과 과제(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 문의처
    - 제주발전연구원(064-726-0500)
    - 제주학연구센터(www.jst.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