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4년 12월 31일(수요일) |
문의 |
고봉현 책임연구원 | |
010-4818-4139 |
2015년 제주지역 경제전망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고봉현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주요 경제변수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예측모형인 JDI-EFM모형을 이용하여 ‘2015년 제주지역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 2015년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실질GRDP 기준)은 관광관련 서비스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건설업의 상승세와 농수산업의 부진이 다소 회복되는 등 2014년 수준(4.0% 내외)을 상회하는 4.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전제조건
❍ 국내 경제성장률(GDP) 3.8%(국내·외 주요기관 평균 전망치)*전제
* OECD 3.8%, IMF 4.0%, 한국은행 3.9%, KDI 3.8%, KERI 3.7%
❍ 감귤생산량 69.4만 톤(노지감귤 관측치 56.9만 톤 적용) 전제
❍ 관광객 1,300만 명(2014년 대비 약 5% 증가) 전제
❍ 원/달러 환율 1,032원(국내 주요기관 평균 전망치)*전제
* 국회예산정책처 1,059원, LG경제연구소 1,010원, 포스코 경영연구소 1,060원
□ (1차산업) 농·수산업 부진 회복, 축산업 증가
❍ (농업) 월동채소류·감귤의 적절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화 노력 등으로 인해 농업부문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 한·중 FTA 발효시, 일부 밭작물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내 밭농업 중심의 생산기반이 다소 위축될 우려가 있음
❍ (축산업) 도내 축산농가의 적정 사육두수 유지로 인한 향후 실적 증가추세는 당분간 이어갈 전망
❍ (수산업) 양식광어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노력 등으로 2014년의 부진은 다소 회복될 전망
□ (관광)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 제주기점 항공편 확대, 국제 크루즈선 운항회수 증가 및 유치 강화 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
- 그러나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저성장 기조에 따른 내수부진 영향은 다소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내재
□ (건설) 건설경기 상승세 지속
❍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 증가는 건설경기의 긍정적 신호로 작용
- 민간부문의 관광개발사업과 서귀포 지역의 공동주택 및 상업용 건축물의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도 건설경기는 2014년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 (고용) 증가폭 다소 둔화
❍ 작년부터 이어져 온 고용 증가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
□ (물가) 안정화 추세 속, 소폭 상승
❍ 국제유가의 하락세 장기화에 따른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요인이 반영되어 전국의 물가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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