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정승훈 선임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야간관광 실태와 활성화를 위한 과제’ 정책이슈브리프를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인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함.
 
○ 야간관광은 주간에 볼 수 없었던 지역의 매력성 제고, 지역상권 활성화에기여, 농어촌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 등의 측면에서 육성 필요성이 제기됨.
 
○ 현재 제주지역 야간시간대(19시 이후 기준)까지 개장하는 박물관·미술관·전시관 등은 13여개소로 파악되며, 여름철 야간개장 해변(해수욕장) 5개소, 야간시간대 공연프로그램은 난타, 페인터즈 히어로, 동춘서커스, 야간경관자원으로는 새연교, 용연 구름다리, 천지연폭포 등이 있음.
- 계절별로 차이는 있으나 바오젠거리를 비롯한 일부 테마거리를 중심으로야간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는,
- 첫째, 제도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으로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수립, 관광객의 안전 도모를 위한 관광객 안전 수칙 마련, 야간에 운영하는 상가들이 참여하는 야간관광 할인카드 도입을 제시함.
- 둘째,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방안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수기 공모,읍·면·동별 야간명소 발굴, 전문작가 취재 등을 병행하여 야간관광 명소 지정, 도내 테마거리를 활용한 야간관광 활성화 시책 적극 추진, 재래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육성, 지역 상가·야시장 등과 연계한 야간 시티투어버스 운행, 제주의 옛모습을 재현한 공연 테마파크를 민자사업으로유치를 제시함.
- 셋째, 지역특성에 맞는 야간 관광상품 개발방안으로 제주시 원도심 주변지역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야간 도보관광 상품으로 개발,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등과연계한 야간 관광프로그램 기획, ‘제주공연의 밤’ 개최를 제시함.
- 넷째, 야간관광 홍보체계 구축방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위치기반 앱 서비스 제공 및 빅데이터 분석, 야간관광 가이드북 제작, 제주관광홈페이지에 야간관광 명소 소개를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