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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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사랑미술관」서재철 관장 제주학 아카이브 작품 기증

    2015-03-03 00:24:29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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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3월 3일(화요일)

    문의

    좌혜경 전문연구위원
    726-6138

     

                      “ 제주는 그저 아름다울 따름이다 ”
    「자연사랑미술관」서재철 관장 제주학 아카이브 작품 기증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손꼽는「자연사랑미술관」서재철 관장의 소장 작품 1500점을 기증 받아, 제주학 아카이브에 탑재하고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자료로 삼을 예정임

    작품은 화산섬의 산물인 오름, 야생화, 버섯, 새, 곤충, 말, 노루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생태 환경이 담겨 있거나, 제주 사람들의 삶의 일상이 잘 남아 있는 작품들임
     - 60~70년대 제주시와 오일시장 풍경, 소나 말을 이용한 제주의 전통농법이 남아있는 농사짓기, 해녀와 포구 등 어촌의 모습, 바람이 남긴 돌담과 초가, 육아, 갈옷 만들기, 수도개통 등의 사진은 제주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가치 높은 작품들임
     - 또한 장인의 숨결이 녹아있는 죽공예, 석공예, 짚공예, 탕건이나 망건의 관모공예, 무속, 숯굽기, 옛 걸궁 등의 작품 속에서는 제주인의 삶을 기억하고 사라져가는 제주민의 혼을 전하려는 노력이 잘 나타나고 있음

    작가는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자연사랑미술관」관장을 맡고 있으면서, ‘제주는 그저 아름다울 따름이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음
     - 그는 1947년 제주출생으로 제주신문 사진부장과 제민일보 편집부국장을 지냄
     - 한국기자상(1979, 1994), 서울언론인상, 송하언론상, 현대사진문화상, 대한사진문화상, 덕산문화상 등을 수상함
     - 저서로는 <제주해녀> <한라산>, <바람의 고향, 오름> 등이 있으며, 전시회는 <한라산의 노루가족(제주․서울)>, <기억속의 제주 포구전>, <나무와 돌이 함께한 세월>등이 있음

    앞으로도 제주학연구센터는 지속적으로 제주학 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인 관리로 영구보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카이브(http://www.jst.re.kr)시스템을 통해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임

    기증 자료 신청 :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 (064)726~6138)로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