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제주의 백년을 설계하는 제주미래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이 만드는 새로운 제주의 기치를 내걸고, 제주미래비전 수립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최상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제주미래비전 도민계획단 100명을 선정하였다.
 - 이번 도민계획단 구성․운영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계획수립 기법이다.

○ 도민계획단 모집방법, 선정기준 마련, 최종 대상자 선정은 도민계획단 지원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에 따라 추진하였다.
 - 도민계획단 지원위원회는 총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6일 1차 회의 이후, 모집방법, 선정기준 및 방법 등을 결정하였으며, 도민계획단은 지원위원회 5차 회의(4월 29일)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 도민계획단 지원위원회는 사회단체 관계자 7명, 회의진행요원(Facilitator) 1명, 국토연구원 1명, 제주발전연구원 1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 도민계획단 모집 기간(2014. 4. 13~22, 10일간) 총 신청자 수는 277명(도내거주자 275명, 도외 2명)으로, 도내 275명에 대한 신청현황은 다음과 같다.
 - 지역별로 제주시 156명, 서귀포시 119명, 성별은 남성 209명, 여성 66명, 연령대는 2~30대 28명, 4~50대 196명, 60대 이상 51명이 신청하였다.
 - 신청방법으로는 인터넷 접수 159명(57.8%), 이메일 접수 13명(4.7%), Fax 접수 103명(37.5%)이었다.
 - 도민계획단 신청자 경쟁률은 2.8:1로, 도민이 만드는 새로운 제주, 제주미래비전 수립에 도민적 관심이 높았다.

○ 도민계획단 100명이 제주도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 도민계획단 지원위원회는 신청자 수가 당초 기대보다 많은 275명이 신청함에 따라 소수계층을 대표하여 장애인, 거주 이주민 등 3명 등을 추천에 의해 선정하였고, 나머지 97명은 신청자 중에서 지역별, 성별, 연령별 분포를 종합하여 선정하였는데, 비례할당 기준을 초과하여 신청한 읍․면․동지역의 대상자는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하였다.
 - 지역별 배분은 인구비례를 적용하여, 제주시 73명 서귀포시 27명을 선정하였으며, 추자면과 우도면에서도 각각 1명을 선정하였다.
 - 성별 배분은 남녀 비율을 ± 5% 범위 이내 기준을 적용하여 따라 남자 54명, 여자 46명을 선정하였다.
 - 연령별 배분은 2~30대: 27명(27%), 4~50대: 52명(52%), 60대 이상 21명(21%)으로, 연령별 비례 할당 기준에 따라 선정하였다.

○ 도민계획단으로 선정된 자는 6차례의 도민계획단 회의에서 제주의 미래상․비전․가치․정책목표 및 현안이슈를 도출하고, 국토연구원 등이 수립하는 제주미래비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 도민계획단 회의는 1인 1발언권을 존중하기 위해, 회의진행요원(Facilitator)이 진행하게 된다
 - 도민계획단의 회의에 각계각층의 도민이 바라는 제주의 미래상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물(5~7분 분량)을 상영할 계획이며, 도민계획단의 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문가, 명사 초청 강연 등은 지양하기로 하였다.

○ 제주미래비전 도민계획단 첫 번째 회의는 5월 9일(토) 10시 30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1차 회의에는 위촉식과 함께 제주미래비전 계획의 개요, 도민계획단 운영 개요를 설명하고, 제주의 자산 및 가치 찾기를 주제로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된다.
 - 도민계획단에서 수립된 제주의 미래상 등은 6월 20일 개최되는 제6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 제주미래비전 청소년계획단(20명)은 모집기간이 종료되는 4월 30일 이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도민계획단 선정자 100명의 명단은 제주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