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큰 폭 감소, 6월 한달, 부가가치효과 최대 1천 150억원 감소

    2015-07-14 07:32:2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4552

  • jdi 로고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7월 14일(화요일)

    문의

    고태호 책임연구원
    726-6211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큰 폭 감소
    - 6월 한달, 부가가치효과 최대 1천 150억원 감소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고태호 책임연구원은 ‘메르스 사태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메르스 사태에 따른 ‘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메르스 사태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은 메르스 사태에 따른‘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됨
     - 국내 민간 소비(외식비, 쇼핑비) 감소로 인해 음식점업, 소매업 관련 제주지역 중간재(농수축산물 등) 생산이 둔화됨
      · 국제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이 메르스 사태 이후 6월 한달 기준, 소매업 판매는 10% 감소, 외식업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제주 방문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제주지역 관광 관련 산업이 침체됨
      · 6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함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로 성장 둔화, 외국인 관광객은전년 동월 대비 48.9% 감소함)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감소’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생산효과는 최대 2천 60억, 부가가치효과는 최대 1천 150억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6월 기준) 생산효과는 178,159 ~ 206,663백만원 감소, 부가가치효과는 99,273 ~ 115,298백만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부가가치 감소액은 제주지역 GRDP 13,197,525원('13기준)의 0.8~0.9% 수준임
    ○ 제주지역 (-)경제의 최대 영향 요인은 ‘외국인 관광객(중국인 관광객) 감소’인 것으로 나타남
     - (6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생산효과는 154,196 ~ 173,237백만원 감소, 부가가치효과는 87,620 ~ 98,440백만원 감소한것으로 분석됨

    ○ 중화권 관광객은 과거 사스 등의 경험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바, 성수기 이전 메르스 사태에 대한 중국인 관광객 불안 심리 해소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