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5년 7월 14일(화요일) |
문의 |
고태호 책임연구원 | |
726-6211 |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큰 폭 감소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고태호 책임연구원은 ‘메르스 사태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메르스 사태에 따른 ‘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메르스 사태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은 메르스 사태에 따른‘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됨
- 국내 민간 소비(외식비, 쇼핑비) 감소로 인해 음식점업, 소매업 관련 제주지역 중간재(농수축산물 등) 생산이 둔화됨
· 국제투자기관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이 메르스 사태 이후 6월 한달 기준, 소매업 판매는 10% 감소, 외식업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제주 방문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제주지역 관광 관련 산업이 침체됨
· 6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함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로 성장 둔화, 외국인 관광객은전년 동월 대비 48.9% 감소함)
○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 민간 소비 감소’와 ‘제주지역 내·외국인 감소’가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생산효과는 최대 2천 60억, 부가가치효과는 최대 1천 150억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6월 기준) 생산효과는 178,159 ~ 206,663백만원 감소, 부가가치효과는 99,273 ~ 115,298백만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부가가치 감소액은 제주지역 GRDP 13,197,525원('13기준)의 0.8~0.9% 수준임
○ 제주지역 (-)경제의 최대 영향 요인은 ‘외국인 관광객(중국인 관광객) 감소’인 것으로 나타남
- (6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생산효과는 154,196 ~ 173,237백만원 감소, 부가가치효과는 87,620 ~ 98,440백만원 감소한것으로 분석됨
○ 중화권 관광객은 과거 사스 등의 경험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바, 성수기 이전 메르스 사태에 대한 중국인 관광객 불안 심리 해소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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