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5년 7월 30일(목요일) |
문의 |
고승한 연구위원 | |
010-3808-6101 |
“고령사회에서 여가문화생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고승한 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의 노인여가문화 정책 진단과 대응과제’연구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령사회에서 제주노인들이 노후에 여가문화생활의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과 대응과제를 제시하였음.
□ 제주사회는2014년 12월 기준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13.3%를 넘어 조만간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현 시점에서 제주지역 노인들이 은퇴 후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교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도 참여가 미흡한 실정임.
□ 설문조사(전체 조사대상 노인 406명)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면,
-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에 대해 36.2%(147명)는 ‘일한다’, 27.3%(111명)는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을 다닌다, 그리고 17.2%(70명)은 혼자 TV 시청이나 취미․오락 활동을 한다는응답을 보였음.
- 앞으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새로운 프로그램 유형에 대해 22.5%(60명)는건강 관련 프로그램(체조, 요가 등), 15.4%(41명)은 노래교실, 11.2%(30명)은 운동하기(게이트볼, 골프 등), 10.5%(28명)은 댄스스포츠, 그리고 8.6%(23명)은 취미 및 오락프로그램(사진, 바둑 등) 등으로 나타남.
-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선 사항에 대해 49.9%(182명)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12.6%(46명)은 프로그램의 난이도(초급-고급), 그리고 11.8%(43명)은 동호회․클럽활동의 지원 등으로 나타남.
-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여가문화 활동 지원 정도에 대하여 32.1%(130명)은 충분하다, 48.6%(196명)은 보통이다 그리고 19.3%(78명)은 충분하지 않다로 나타남.
□ 제주지역 노인여가문화 정책 활성화를 위한 대응과제로는
-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①정부의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2015. 4. 30. 제정․공포)와 노후준비지원법(2015. 6. 22. 제정․공포)을 활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 노인여가문화 활동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②노인여가문화 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개선에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③노인여가문화 활동 활성화는 노후생활 안정화 정책과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할 것이고, ④특히 복지사각지대의 빈곤노인들의 여가문화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⑤새로운 노인상 정립과 의식 개선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지역사회 수준에서는 지역사회에 기반하여 노인여가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노인여가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홍보 강화도 함께 해나가야 하며,
- 노인의 개인적 수준에서는 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와 노인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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