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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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역 방문객 기종점통행(OD)자료 구축 방법론 연구

    2015-08-03 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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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8월 3일(월요일)

    문의

    손상훈 책임연구원
    726-7401

     

    제주지역 방문객 기종점통행(OD)자료 구축 방법론 연구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손상훈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방문객 기종점통행(OD)자료 구축 방법론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방문객에 대한 통행실태조사 및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인 여객통행실태조사 및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함.

    ○ 통행실태조사는 일반적으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일반적으로 5세 이상)이 하루 24시간 동안 수행한 통행의 목적, 수단, 시간, 기점, 종점, 출발시각, 도착시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행하는 표본조사로서, 교통계획에서 교통패턴의 시공간적 변화를 거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종점통행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함.

    ○ 기종점통행자료는 지역 간 통행을 읍면동 혹은 시군구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초자료로서 이를 통해 제주지역 행정동 간 출발/도착 통행 및 전체 통행 규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장기 교통인프라 구축 및 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며 교통정책을 평가하는데 활용됨.

    ○ 제주지역 방문객 통행실태조사 및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음.
    - 제주지역의 경우 국내외 방문객이 2014년 1,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로부터 추정되는 일평균 체류 방문객 규모(93,529명)가 주민등록인구(621,550명) 대비 15%에 이르고 있어 방문객 통행이 통행실태조사에서 충분히 수집되고 기종점통행자료 구축 시 반영되어야 하나 실증분석 결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제주 교통정보센터 교통량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귀포시 주요 도로망의 렌터카 통행비율은 주중 약 7%-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지역 방문객 통행이 통행실태조사에서 충분히 수집되지 않고 기종점통행자료 구축과정에서 적절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도내 통행량 규모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

    ○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방문객 통행실태 조사설계ㆍ준비, 자료수집, 자료처리, 자료관리 방안을 검토ㆍ제시하여 조사매뉴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고,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에 필요한 통계모형과 제주도내에서 수집ㆍ가공되고 있는 관광통계자료와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음.

    ○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제주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여객통행실태조사 및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방문객 통행실태조사와 기종점통행자료 구축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거주자 조사와 방문객 조사를 연계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는 관광객 실태조사와 통행실태조사를 함께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해 교통정책 부서와 관광객 실태조사 담당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