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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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제주 목민관 비석 총조사’ 보고서 발간

    2015-11-09 07:34:29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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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11월 2일(월요일)

    문의

    좌혜경 전문연구위원
    747-6138

     

    조선시대 제주 목민관 비석 총조사’ 보고서 발간
    - 총 69명의 목민관과 148기 비석이 남아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2015년도 외부공모 지원 과제 “조선시대 제주 목민관 비석(군)의 실태조사와 자원화 방안”(홍기표)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 제주도 곳곳에 남아있는 다양한 비석(군)인 목민관 선정비를 총망라해 수집함
    - 이외에도 효열비, 기념비, 권학비 등이 있고, 근현대에 세워진(산촌)개발비, (마을)재정지원 기념비 등에는 제주민이 서로를 칭찬하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정신이 잘 남아있음

    □본 연구는그동안 정확한 장소 및 수량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목민관 비석(군)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명이나 음기가 남아있는 72기를 완벽하게 번역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큼

    □ 제주도 전역에 산재해 있는 목민관은 총 69명이며, 비석은 148기,제주 전역 38곳에 잘 남아있음
    - 목사 36명(106기), 판관 9명(14기), 현감 9명(13기), 군수 5명(5기), 만호 5명(6기), 어사 2명(3기), 기타 3명(3기)으로 그 실태가 파악됨
    - 지역별로는제주시에 127기와 서귀포시에21기가 각각 소재하고 있음

    □ 이 연구는문헌자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 제주사 연구 풍토에 일차사료인 금석문 연구가 제공됨으로써, 보다 풍부한 제주학 연구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사료됨

    □ 목민관 선정비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자원과 교육자원화 하고,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된 역사문화 자원화를 모색한다면, 마을의 인문자원으로서 제주의 가치를 한 차원 승화시킬 것으로 기대됨

    □앞으로도 제주학연구센터는 관과 민의협력시스템 구축하여 다양한 비석(군)조사연구를 확대하고, 옛 비석 수집 창구 개설과 수장으로 영구보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중간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함

    □ 이번 조사 시 촬영된 금석문 사진자료 및 보고서는 제주학아카이브(www://jst.re.kr)에서 열람이 가능함

    □ 문의처 :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064-747-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