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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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예보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한 악취 및 민원 저감 필요

    2015-12-07 00:31:24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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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12월 3일(목요일)

    문의

    강진영 책임연구원
    726-5960

     

    악취예보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한 악취 및 민원 저감 필요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강진영 책임연구원은 ‘제주지역 악취예보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방안’이라는 연구를 통해 악취예보시스템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시범사업에서의 필요한 모델과 구축 절차 등에 대해서 밝혔다.
    ❍ 악취는 주변지역과 기상 여건에 따라 확산방향과 범위가 달라지며, 동일한 악취농도에도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악취에 대한 민원과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 악취의 확산범위를 예측하고 악취에 의한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어 왔다.
    ❍ 그러나 악취 확산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실제 현장을 위주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고 더욱이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확산모델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는 악취예보시스템의 구축까지 이룰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 악취예보시스템이란 악취 모델에 기상청의 실시간 예보를 결합하여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른 악취의 예상 확산 경로 핌 피해 예상 지역을 추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악취예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근에 악취확산 모델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산유체역학 모델에 대정지역, 한림지역, 제주시 동지역, 성산지역 중 한 지역을 선정하여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대상지역의 선정 조건은 악취 다발지역이면서 기상의 변화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대해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서 풍속과 강우량의 변화에 대해서 검토를 하였다고 밝혔다.
    ❍ 그리고 악취예보시스템의 구축 수행 주체는 분석기관, 연구기관, 엔지니어링 업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으며, 악취예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약 4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 악취예보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은 제주지역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취에 대하여 악취방지대책 수립과 민원의 해결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고 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제주의 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더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에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