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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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농산물 도내유통 활성화 위해 물류센터 조성필요

    2015-12-29 07:30:42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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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5년 12월 29일(화요일)

    문의

    한승철 책임연구원
    010-2689-2283

     

    제주농산물 도내유통 활성화 위해 물류센터 조성필요
    - 도매물류센터 부지선정, 역할강화 등에 농협․도당국 머리 맞대야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제주권역 농산물 도매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정책이슈브리프에서 “제주권역 도매물류센터는 제주 농산물을 도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유통시킴은 물론 유통단계 축소, 대안유통 창출효과가 있고,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의 촉발제로 활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제주권역 농산물 도매물류센터 조성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음
    ○ 첫째, (농협)유통단계의 축소효과로 유통비용 절감 가능
    - 현재 생산자→산지단체→농협도매조직→소비지단체→소매점→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를 생산자→산지단체→도매물류센터→소매점→소비자로 축소
    ○ 둘째, 생산자단체의 시장점유율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또 하나의 새로운 대안유통경로 창출
    - 타 유통경로에의 유통비용 인하 압박요인으로 작용 가능
    ○ 셋째, 도외출하정책에 치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도내 소비자에게 신선 청정 먹거리 제공
    - 한해 생산량 150만여톤(과수 708,718톤, 채소 723,022톤)의 제주농산물이 주로 육지부 출하정책에 의존하고 있으나 도매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 활용 가능
    - 제주지역 내 비농가 비율이 84.4%에 달하고 있어 비농가를 대상으로 한 제주권역 농산물 유통정책의 필요성이 있음
    ○ 넷째, 산지농산물의 공동선별, 포장, 저장, 판매, 마케팅 등 부가가치 물류의 비즈니스 창출과 최소물류 단위 설정 등 물류효율화 모델 창출

    □ 제주권역 농산물 도매물류센터 건립방안으로는 “소비자에게 값싸게 청정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지농가에게 유통비용을 줄여 수취가격을 높이는 농산물유통혁신차원에서 비용 및 수입부문을 과감하게 재검토하고, 제주도 당국과 TF팀을 구성하여 지지부진한 부지확보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운영방안으로는 APC 산지조직 및 계통출하농가와 연계강화, 다품목 소포장 식재료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체 공급, 학교급식, 군납 등 식자재사업 추진, 신선농산물 전시포장, 수출기획을 통한 부가가치 유통물류의 모델 창출 등을 제시했다.

    □(참조) 역별 농산물 도매물류센터 건립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