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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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가와사키시 고령사회정책의 시사점”

    2016-01-07 05:52:05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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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6년 1월 7일(목요일)

    문의

    고승한 연구위원
    010-3808-6101

     

    “일본 가와사키시 고령사회정책의 시사점”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고승한 연구위원은 일본 가와사키시의 고령사회대응 정책과 시사점 연구에서 제주지역 노인복지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업의 새로운 접근과 기능을 벤치마킹할 선진 사례로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제시하였다.

    □ 일본의 가와사키시는2020년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 이상인 사회)의 도래에 직면해 있다. 그래서 가와사키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가와사키시고령사회복지종합센터」와「가와사키시실버인재센터」의 운영과 활동은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가와사키시고령사회복지종합센터」는 고령자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복합기능 시설(인재개발연구센터, 보건복지연구센터, 특별양호노인홈)을 갖추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와사키시실버인재센터」는 공익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고, 고령자 일자리의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고령자의 노후생활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종합적․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갖추어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 제주에도「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이 일본 가와사키시의 고령사회종합복지센터와 실버인재센터처럼 유사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접근 방법과 운영 면에서 기본적으로 다르다.

    □ 향후「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은 다기능 복합시설로써 역할(교육 및 인력양성, 연수, 전시, 보호시설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운영과 관리의 새로운 방향 설정 및 종합적 진단과 평가를 통한 기능 재보강 계획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 이에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시설 이용 노인들의 욕구와 특성도 충분히 고려해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또한 노인고용 증대와 일자리의 질적 개선과 관련하여 취업신청의 간편한 절차와 과정, 고령자 특성별 직종개발, 생계유지가 가능한 수입 보장, 일자리의 지속성 유지 등을 위해「시니어클럽」은 중․장기적으로 재편화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지역사회 밀착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요자(기업, 공공단체, 기업, 가정 등)와 공급자(취업희망 노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춘 종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향후 현재의 시니어클럽 체제를 확장․개편하여 공익재단법인 형태의「(가칭)노인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설립․운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