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육성을 위한 외부공모 지원 과제 “제주성 일대 옛길의 가치 규명 및 보존 활용을 위한 기본 방향연구”(연구책임 : 강경희)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 제주성 주변 일대 옛길 실태와 실증조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여 보존방안을 제사하고자 함

□ 스토리를 입힌 옛길 가꾸기로 원도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제주성 일대의 문화유적, 근대문화유산, 경관자원, 역사문화자원을 DB화 함

□ 특히 본 연구에서는1914년 지적도상의 원도심의 모습을 현재와 비교한 결과 부분적인 도로 개설로 변화는 있었으나 해방 전후의 옛길 모습이 거의 원형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1974년에 발간된 ‘전화번호부’에 나타난 제주성 일대 40여년전의 생활과 문화시설들의 분포도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과가 나옴
-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동문 주변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었고, 서문과남문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분포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 ‘칠성골’과 ‘옛동성길’ 사이의 지역, ‘웃한질골’, ‘알한짓골’, ‘가락쿳길’ 사이 지역에 상업적 생활공간이 집중되어 있었음

□ 옛길 주변의 역사문화유산과 전통시장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의 장으로 삼고, 문화예술 기능이 접목될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하여 역사 풍경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 있음

□ 문의처 :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064-747-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