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육성을 위한 외부공모 지원 과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응 분석을 통한 다문화 시민성 교육”(연구책임: 황석규)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 본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응 과정을 분석한 자료에 근거하여,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다문화 시민성(multicultural citizenship)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제시하고 있음

□ 현재 제주지역 국제결혼이민자는 2014년 2,696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국제결혼이민자는 중국인(재중동포 포함)이 885명으로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베트남이 824명, 필리핀이 390명, 그 외 일본이 157명, 캄보디아가 73명, 기타 미국과 러시아 등의 국가로 나타나고 있음

□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제주 정착을 돕기 위해서 제주시민들이 편협성, 배타성, 선택적 차별주의를 버리고, 다양성과 포용성, 다인종·간문화주의(Inter-culturalism)로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성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함

□ 교육대상자는 일반시민, 출입국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공무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으로 구분하여 선정함

□ 다문화 시민성교육 관련 내용은 다음에 근거하여 구성함
-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
- 소수종족 집단 문화의 개별성과 독특성을 인정
-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친숙한 교육 환경 조성
- 서로 편견 없는 시각으로 상호의존적인 삶
-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사회적 지식과 기술 습득의 자아실현
- 토론과 대화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

□ 또한 문화교육 전문가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실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을 제안함.

□ 문의처 :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064-747-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