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인력 확충을 위해 9일자로 센터장과 사회과학분야 전문연구위원 등 2인의 전문인력을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했다고 밝혔다.

□ 제주학연구센터는 2011년 8월 12일 제주발전연구원 부설로 설립된 이후 제주학 관련 연구사업, 제주학총서 발간 지원사업, 아카이브 관리운영 사업, 제주어 중점 연구사업, 각종 학술대회 사업 등을 수행하여 왔다.

□ 이번에 센터장과 전문연구위원 등 외부 전문인력을 새로이 충원하여 연구역량이 강화되었고, 사업 예산규모도 확대됨으로써 본격적인 제주학 연구체계가 가동될 예정이다.

□ 앞으로 제주학연구센터는 ‘기존사업의 연속성’의 기조 위에 과감한 발전적 변화를 지향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센터와 민간연구단체 및 전문연구자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간연구인력 중심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제주학의 대중화와 실용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16년도 제주학연구센터의 주요 사업

- 제주학 고전 번역･아카이브화 사업, 제주학 선학 아카이브 구축 사업

- 제주학 관련 국내외 소장 자료 전수조사 수집 사업

- 제주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 제주학대회 개최, 제주학 아카데미 운영

- 제주학 관련 정책과제 토론회 수시 개최

□ 신임 센터장과 전문연구위원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음

박찬식(54세)

제주대 사학과 졸업

서강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박사학위 (한국사 전공)

(전) 제주대 사학과 강사,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전) 제주도청 문화정책전문위원

(전) (국무총리소속)4･3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전)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

현혜경(45세)

제주대 사회학과 졸업

전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학위

영국 셰필드 대학 객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