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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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 4개안 제시

    2016-07-26 08:23:3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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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연구기획팀
    726-6140

    2016년 5월 26일

    문의

    이성용 연구위

    726-6146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 4개안 제시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이성용 연구위원은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 연구를 통해 시민회관으로서 기능이 약화된 시민회관부지를 대상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재의 이용실태 및 현황분석, 타지역 시민회관의 사례, 제주시민회관 주변계획 및 관련내용을 분석하고 대안을 작성하여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 제주시민회관은 1964년 준공되어 50년이상됨에 따라 건물이 노후되고 유지관리비가 증가되고 제주아트센터 건립이후에는 활용도 감소되고 있다. 더불어 시민회관은 제주시의 문화공연, 집회, 랜드마크 및 원도심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공연기능이 타시설로 이전되고 원도심 침체 등으로 인해 상징성이 약화되었다.

    □ 제주시민회관 SWOT 분석에 따르면 제주시민회관은 시민들이 예전에 많이 이용하였고 시민들의 추억과 역사성이 높으며, 랜드마크로서 지역내 상징성이 있고, 원도심 중심에 입지하여 향후 원도심재생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다.

    □ 제주시민회관은 공공성, 상징성, 문화성, 중심성 등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4개의 대안을 작성하고 제안하였다.

    - A안과 B안은 기존부지(약3,000㎡)를 기준으로 대안을 작성하였고, C안과 D안은 부지확대(약14,000㎡)를 기본적으로 고려하였다.

    - A안은 캠코(KAMCO)나 제주개발공사 등 공기관을 활용하여 민간위탁 개발하는 것이며, 일정기간 위탁 후 기부채납을 원칙으로 한다.

    - B안은 제주놀터 조성하는 대안으로 원도심 중심성을 회복하는 안으로 기존공간을 활용하여 소극장 등을 유치하는 대안이다. 도입가능한 시설은 청년창업 및 놀터, 원도심사랑방 등이 도입 가능하다.

    - C안은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대안으로 시민광장이나 공원, 건축지원센터 등을 유치하여 창의적 설계와 시설 조성을 통해 중심성을 강화하는 대안이다.

    - D안은 R&H(Regeneration & Housing)으로 도심재생과 거주를 같이 고려하는 대안으로 기존의 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대안이다.

    연구자의 주관이나 판단하는 시점에 따라 제시되는 대안이 상이할 수 있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향후의 과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특정대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4개의 대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고, 대안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작성하였다.

    현재의 여건 및 상황에서 주로 고려될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하고 검토된 대안에 의하면 대안 C, D가 상대적으로 바람직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시된 요인이나 검토범위의 차이 등으로 인해서 대안이나 비교요인들이 상이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