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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6일 | 문의 | 이성용 연구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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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 4개안 제시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이성용 연구위원은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 연구를 통해 시민회관으로서 기능이 약화된 시민회관부지를 대상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 기존의 제주시민회관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재의 이용실태 및 현황분석, 타지역 시민회관의 사례, 제주시민회관 주변계획 및 관련내용을 분석하고 대안을 작성하여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 제주시민회관은 1964년 준공되어 50년이상됨에 따라 건물이 노후되고 유지관리비가 증가되고 제주아트센터 건립이후에는 활용도 감소되고 있다. 더불어 시민회관은 제주시의 문화공연, 집회, 랜드마크 및 원도심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공연기능이 타시설로 이전되고 원도심 침체 등으로 인해 상징성이 약화되었다.
□ 제주시민회관 SWOT 분석에 따르면 제주시민회관은 시민들이 예전에 많이 이용하였고 시민들의 추억과 역사성이 높으며, 랜드마크로서 지역내 상징성이 있고, 원도심 중심에 입지하여 향후 원도심재생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다.
□ 제주시민회관은 공공성, 상징성, 문화성, 중심성 등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4개의 대안을 작성하고 제안하였다.
- A안과 B안은 기존부지(약3,000㎡)를 기준으로 대안을 작성하였고, C안과 D안은 부지확대(약14,000㎡)를 기본적으로 고려하였다.
- A안은 캠코(KAMCO)나 제주개발공사 등 공기관을 활용하여 민간위탁 개발하는 것이며, 일정기간 위탁 후 기부채납을 원칙으로 한다.
- B안은 제주놀터 조성하는 대안으로 원도심 중심성을 회복하는 안으로 기존공간을 활용하여 소극장 등을 유치하는 대안이다. 도입가능한 시설은 청년창업 및 놀터, 원도심사랑방 등이 도입 가능하다.
- C안은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대안으로 시민광장이나 공원, 건축지원센터 등을 유치하여 창의적 설계와 시설 조성을 통해 중심성을 강화하는 대안이다.
- D안은 R&H(Regeneration & Housing)으로 도심재생과 거주를 같이 고려하는 대안으로 기존의 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대안이다.
□ 연구자의 주관이나 판단하는 시점에 따라 제시되는 대안이 상이할 수 있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향후의 과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특정대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4개의 대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고, 대안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작성하였다.
□ 현재의 여건 및 상황에서 주로 고려될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하고 검토된 대안에 의하면 대안 C, D가 상대적으로 바람직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시된 요인이나 검토범위의 차이 등으로 인해서 대안이나 비교요인들이 상이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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