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726-6140 | |||
2016년 5월 31일 | 문의 | 박창열 책임연구원 | |
726-6210 |
제주 방재성능 향상 위해 다목적 방재공원 필요 기후변화 대응차원의 중장기적 방재목표 설정해야 |
○ 제주지역의 방재 성능을 높이는 차원에서 치수 및 방재 기능을 더한 다목적 방재공원을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박창열 책임연구원은 31일 발간된 정책이슈브리프 ‘풍수해 저감을 위한 제주지역 방재성능 향상 방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리프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비하여 지속적이고 탄력적인 제주지역 방재성능 향상 방안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 또 최근 제주지역의 재난환경(기후, 인구, 토지이용 등)은 유례없는 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대응력, 재해 저감효과의 지속력 등을 확보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 브리프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추후과제를 제시하였고, 일본의 주요사례를 검토하여 제주지역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브리프는 검토결과를 토대로, 제주지역의 방재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첫째,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방재성능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음
- 둘째, 택지개발사업, 정비사업, 휴양지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방재’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며, 그 일환으로 ‘방재지구’ 지정을 확대할 필요 있음
- 셋째, 재난 유형은 대형․복합화되고 있음으로 기존 방재시설 중심의 구조적 대책에 예․경보시스템, 행위제한, 입지규제 등 비구조적 대책을 보완한 종합대책을 구축하여야 함
- 넷째, 제주지역의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의 집중형 대책에서 면(面)적 공간 단위의 분산형(방재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대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
○ 박창열 책임연구원은 “산책로, 체육시설, 휴식공간에 치수 및 방재기능을 더한 다목적 방재공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 자연체험학습관, 야영장, 생태습지 등을 복합한 생태공원이나 농구장, 족구장 등을 겸한 체육공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 오라이동 ) 253, Ayeon-ro, Jeju-si, Jeju-do|Tel.(064)729-0500|Fax.(064)751-2168
Copyright 2023. 제주연구원 All rights reserved. (6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