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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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 | 문의 | 김현철 연구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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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표준화 동향 및 시사점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의 김현철 연구위원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표준화 동향 및 시사점’ 제하의 JDI 이슈브리프에서 최근의 전기자동차 충전관련 국내·외동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음.
1. 연구의 필요성
❍ 제주의 경우는 수년전부터 친환경차의 하나인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기존의 화석연료로 운행되는 거의 모든 차량을 2030년도까지 전기차로 대체 하겠다는 계획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였음.
❍ 이와 관련하여, 제주의 경우 충전인프라와 관련하여 ‘앞으로 설치되는 급속충전기의 충전타입’, 충전 프로토콜 표준화 시행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 등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해야 할 사항 들이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음.
2. 주요내용 및 시사점
1) 충전 인터페이스
❍ 전기자동차의 인터페이스와 관련해서는 국내·외의 표준이 완료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그 지역에서 전기자동차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소의 충전 인터페이스 관련 부속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중요함.
❍ 환경부의 방침은 당분간 향후 신설되는 전기충전소의 충전방식이 트리플유형으로 한다는 것이고 제주도는 이를 위한 모너터링 및 가이드라인 설정이 주요한 역할일 것으로 판단됨.
❍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국제표준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변화될 개연성도 존재하고 이에 따라 국가표준도 변화 할 수 있으므로 전기차의 지역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센티브를 통한 가이드라인 또한 적절하게 변해야 할 것 또한 유의해야할 사안임.
2) 충전 통신 프로토콜
❍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국제 및 국내표준은 완료가 되어 이미 국내에서는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잡혀 있지만 지역차원에서는 이에 대한 표준화 실행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임.
❍ 현재 환경부에서는 로밍시스템과 지침이 구축되어 있어 제주지역에서 도입될 경우 개개의 업체들이 서로 다른 카드를 쓰다가 한 장으로 통합되어 멤버십 확충에 도움이 되고 카드 한 장으로 모든 충전소를 이용 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 만족도도 향상됨.
❍ 지자체에서 환경부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민간기업 활 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3) 기타
❍ 상술한 바와 같이 제주도내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경우 전국대비 상당한 수가 보급 되어 있는 상태임. 따라서 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며 민간업체의 활성화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함.
❍ 예를 들면 대규모 주차장이나 기존 정유소의 일정 공간을 충전소로 활용 하는 것, 사람들의 많이 모일 수 있는 업소 (수영장, 헬스장 및 커피숍 등)와 계약을 체결하여 해당업체의 서비스를 받는 동안 고객의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도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급속충전기의 통합관리를 위한 통합안내 시스템구축 등을 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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