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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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지역학 시민 향유 실태 조사 보고서 발간

    2016-11-29 01:34:20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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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

    담당

    연구기획팀

    726-6140

    2016년 11월 28일

    문의

    제주학연구센터

    726-0973

     

    전국 최초 지역학 시민 향유 실태 조사 보고서 발간

    2016 제주학 정책연구 보고서 ‘제주학 시민 향유 실태 및 수요 조사’ 발간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2016 제주학 정책연구 일환으로 이루어진 현혜경(제주학연구센터)∙김대호(리서치플러스 소장)의 ‘제주학 시민 향유 실태 및 수요 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그간 전국적으로 지역학 연구결과물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와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가 시행되어야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조사 및 연구가 시행된 곳은 없었다. 이 연구는 지역학 연구결과물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와 만족도에 대한 전국 최초의 보고서이다.

     

    □ 지금까지 제주학 시민 향유 실태 및 수요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주학 연구 산물의 활용 증대 및 시민 향유 확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시민 수요조사가 필요하였다.

     

    □ 조사는 제주 관련 교육 및 문화행사에 참여하였던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 분석결과 ‘제주학’ 명칭에 대한 인식과 경로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70%이상은 제주학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고, 주요 인식 경로는 언론과 교육 강좌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학 관련 연구결과물의 활용 증대를 위한 방향에서도 언론과 교육 강좌 등을 우선적으로 들고 있어, 명칭에 대한 인식 경로와 같은 경로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학 시민 향유 확산에서 언론과 교육 강좌의 역할 중요성이 파악되었다.

     

    □ 제주학 연구 및 시민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에서는 불만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초 자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이 나타나고 있었다.

     

    □ 제주학 연구결과물 활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만족도는 평균을 밑돌고 있었다. 연구결과물의 활용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는 문화시설에서 제주학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 언론과 방송 매체를 통한 제주학 홍보를 중요한 장치로 보고 있어, 제주학에 대한 인지 경로와 비슷한 측면을 보이고 있다.

     

    □ 제주학 관련 교육 및 문화행사 참여 및 만족도는 대개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는데, 유독 정치 관련 강좌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향후 제주학 관련 참여 희망 프로그램은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에서 높게 나타났다.

     

    □ 특히 응답자의 특성과 상관없이 절대적인 수요가 나타난 것은 제주학 자료 및 연구결과물들을 하나의 장소로 결집시키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7%이상이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본 연구는 제주학 시민 향유 실태 및 수요를 실질적으로 확인함으로서, 현실적 욕구를 반영한 시민 향유 공간 및 프로그램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려 된다. 나아가 시민들의 제주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낮은 체험 격차를 줄이고, 제주학 시민 향유 기반을 확산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